[76번째 여행 7편][정선 오지에 가다][2일차] 덕산기 계곡 오지마을에서 사람을 만나다. > 자전거 >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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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번째 여행 7편][정선 오지에 가다][2일차] 덕산기 계곡 오지마을에서 사람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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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5-07 05:55 조회2,2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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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여행의 여행기

- [76번째 여행 1편][정선 오지에 가다][1일차] 오랫만에 온 평창 ☞ http://piree.cc/03u3
- [76번째 여행 2편][정선 오지에 가다][1일차] 이 업힐 경사 각도 실화냐?? ☞ http://piree.cc/03uL
- [76번째 여행 3편][정선 오지에 가다][1일차] 참 아름다운 오지마을 봉산리~ ☞ http://piree.cc/03uJ
- [76번째 여행 4편][정선 오지에 가다][1일차] 나전 벚꽃, 꽃벼루재를 달리다.  ☞ http://piree.cc/03uG
- [76번째 여행 5편][정선 오지에 가다][2일차] 덕산기 계곡에서 추억을 떠올리다.  ☞ http://piree.cc/03uu

- [76번째 여행 6편][정선 오지에 가다][2일차] 덕산기 계곡에서 은철이 전천후 버디(Birdy)가 되다. ☞ http://piree.cc/03sr

- [76번째 여행 7편][정선 오지에 가다][2일차] 덕산기 계곡 오지마을에서 사람을 만나다. ☞ http://piree.cc/03sP

 

 

 

 

저의 자전거 여행기 쓰는 스타일이 많은 사진과 많은 글을 적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다시 봐도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기 쉽습니다.

간략히 적으면 무슨 일 있었는지 기억 못하는것에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대신 다양한 설명과 이야기와 추억들이 담여 있습니다.?

그러니 이점 이해해 주세요.

 

 

2019년 05월 11일 강원도 정선으로 1박2일 자전거 여행 갈 예정입니다.

함께 가실분 쪽지 주세요~~

 

 

 

 

날짜 : 04월 21일 일요일

 

 

정선 덕산기 계곡 여행 오프로드 2편

아래 사진위에 민가가 있다.

여기로 올라가는 길은 가파르고 자갈.흙길이라 폭우시 유실되지 않을까 염려된다.

여긴 조금 더 와서 다른 입구...

입구 양옆에 이쁘게 꾸며 놓으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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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인지는 확실하진 않지만

사진을 찍고 있는데 갑자기 늑대만한 개가 내 진행방향 기준으로 5시 방향에서 나가온다.

한번 멍 짖었다.

깜짝 놀랐다.

막 달려오는건 아니지만 천천히 걸어왔다.

순간 식겁...

그 위에 젊은 남자가 "이 개 안물어요." 하시며 따라온다.

오지마을 4월에 지나는이 없는데 낮선 객이 미니벨로 끌고 고생하는 모습이 그 남자나 개에게나 신기하게(?) 특이하게(?) 보였던 모양이다.

난 찍던 풍경 사진 마저 찍고 있었다.

그 남자가 가까이 오자 NA는 "안녕하세요. 이길 풍경이 아주 멋지네요." 라고 했다.

남자는 대략 30대 초중반으로 보였다.

얼굴 수염이나 복장으러 보면 누가봐도 자연인까지는 아니고 아주 외진 시골마을에 사는 촌부인지 촌각인지 같아 보였다.

남자가 오자 나는 깜짝 놀랐다.

2007년 자여사 1주년 상주 정모때 달리다 친해진 "조낸 달리는거다" 라는 갈색 티셔츠를 입고 왔던 당시 리즈 아우를 닮았기 때문이다.

얼굴 생김새나 체격. 체형이 상당히 비슷하게 느껴졌다.

NA는 그만 "ㅇㅈ야~ 니가 거기서 왜 나와?" 할뻔 했다.

수원에 살고 있어야할 양반이 정선 덕산기 오지마을에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한발자국 거리까지 가까이 와서 자세히 보니 차이가 났다.

개가 궁금하였다.

NA "이 개 견종이 뭔가요"

그 남자 "삽쌀개에요"

NA "삽싸리가 이렇게까지 커요? 인터넷 글이나 기사 보긴 했는데 발바리보다 조금 더 큰정도인비 알았는데 엄청 크군요."

개는 가까이 와서 내가 신기했는지 아니면 아까 덕산기계곡 입구 마을회관에서 큰일보고 온 냄새가 궁금했는지 연신 내 체취를 맡는다.

한번 쓰담해줬다.

그 남자는 내 자전거를 보더니 "이야~ 버디를 여기서 다 보는군요~"

( 이 말의 의미는 여길 버디 타고 오는 사람이 있구나... 오프로드라 휠 열여덟인치 미니벨로로 타고 오기 절대 부적합한 길이기 때문이다. 정신나간 사람이라 생각했을수도 있다. 특이하게 느껴지는건 분명한 일일게다. 그 남자는 그날 로또를 샀어야 했다. 하기사 로또를 살 사람이었으면 이런 오지에 들어오지도 않았겠지... )

그러면서 은철이가 부끄럽게 여기 저기 거기 훑어 보았다.

NA "버디 차종을 아세요?"

그 남자 "그럼요. 그런데 이렇게 험한 길에 미니벨로 타고 오세요?"

NA "아까 덕산기 입구까지만 오려고 했는데 비포장 시작 구간에서 고민했어요. 갈까 말까 하다가요. 제가 늘 코스 앞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여 이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멋진 경치들을 봐서 고생을 잊고 있어요. 이건 접이식이라 접으면 (손으로 사각형을 그리며) 이만큼 작아져요. 그래서 기차 탈수 있고 마음씨 좋은 기사님 만나면 시내버스도 탈수 있어서  이 차종을 타요.."

그 남자 "저도 자전거 한대 사려고 생각중이에요. 자전거 들어봐도 될까요? (기본적으로 개념있는 분이시다.)"

NA "아 네 들어보세요. 그런데 지금 패니어에 짐이 있어서 무거워요."

그 남자(자전거를 들어보더니) 짐이 있는데도 이렇게 가볍군요."

사실 옷만 있고 무거운건 없어서 생각보다 짐의 무게는 얼마 안나간다.

NA "여기서 타시려면 MTB를 고르셔야 겠어요." 하니

그 남자 "펫바이크 생각중이에요."

NA " 아~ 그 타이어 넓은거요. 여기서 타기에 좋을것 같아요. 그런데 문치재 넘어 가시려면 고생 꽤나 하시겠어요."

그 남지 "그게 걱정이에요. 그런데 이제 어디로 가세요?"

NA "오늘 서울 가야해서 이대로 문치재 넘어 거기서 지방도 421호선 타고 정선읍 가서 정선 아리랑 열차 탈까~ 고개 넘어 민둥산역 가서 무궁화호 탈까 생각중이에요. 그런데 여기서 비포장 얼마나 더 가요?"

그 남자 "(얼마 더가요. 답변해 주셨는디 기억이 안남.) 2시가 넘었는데 부지런히 가셔야겠어요. 여기 가면 큰 고개가 있는데 힘들꺼에요. 2키로정도 가면 포장길 나와요."

NA "저도 그 고개가 걱정이에요."

그 남자 "720고지까지 올라가야 해서 힘드실꺼에요. 그거 넘으면 편하게 갈수 있어요."

NA "아 네. 저 시간이 없어서 그만 출발할께요. 오늘 반가웠어요."

그 남자 "아 네 조심히 가세요"

 

 

그리고 출발했다.

그 남자 번호 따(?) 놓을껄 그랬다.

사람을 알게되고 가끔 놀러도 가고 가서 농사일 도와주기도 하고 그러면 좋았을텐데... (NA 13살까지 집안 농사일 많이 했고 2015년부터 어머니 농사일 자주 도우러 내려감.)"

나중에 그길을 지나게 되서 그 사람을 다시 만나게 된다면 연락처를 받아둬야겠다.

삼겹살 사들고 놀러도 가고...

혹시 농사일손 부족하다면 가서 도와주고...

남해

리즈 데려가면 웃길듯.

나는 리즈 닮은 남자와 늑대만한 크기의 삽살개를 뒤로하고 길을 재촉한다.

 

 

인생을 오래(?) 살다보니 몇마디 대화를 나눠보면 좋은 사람인지, 착한 사람인지, 막되먹은 사람인지, 개념없는 사람인지를 파악하는 눈이 생겼다.

이 사람보는 눈은 대부분 맞아서 내 자신도 놀랄때가 많다.

그 남자는 착하고 순수하고 개념있는 사람이다.

알아두면 좋을것 같다.

뭐랄까... 핸들바가방 중고거래하면서 꾸준히 연락하여 9년 지기로 지냈었던 권도령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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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보니 입수하고 싶었다.

아주 깊지는 않지만 내 몸뗑이 담글정도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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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철아!! 너도 입수하고 싶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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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삼촌... ㅋㅋ

도깨비 삼촌이라 하니 갑자기 옛날에 본 단막극 드라마가 생각난다.

배우 박지빈을 처음 봤던 드라마 "도깨비가 있다."

거기 나온 도깨비 박지빈의 삼촌인가.

산약초술은 한잔 맛보고 싶다.

비싸겠지...

민박도 한다하여 연락처 찾으려 하니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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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휴대폰이 안터진다.

휴대폰 데이터 되는지 알아보려고 휴대폰에 보조베터리로 케이블 연결하여 충전하면서 유튜브로 up의 뿌유뿌유랑 바다 계속 켜놓고 듣고 달리는데 어느 순간 음악이 안나온다는걸 깨닳았다.

폰 보니 유튜브 접속 안됨.

그래서 내 KT폰에서 내 유플폰으로 전화거니 안되고 문자 보내니 안됨

반대로 유플폰에서 KT폰으로 전화. 문자하니 먹통이다.

NA "와~ 내가 오지마을 한가운데 들어와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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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 어떤 한가족이 있어서 물어보았다.

NA "여기서 비포장 끝나려면 얼마나 더 가야해요?"

젊은 아주머니 "우리는 여기까지만 와봐서 모르겠어요. 화이팅 하세요~" 라 하신다.

NA "고맙습니다~"

 

 

여기도 물놀이 하기 좋겠다.

올해는 간소한 물놀이만 허용이고 바리바리 싸와서 노는 물놀이는 안되니 내년 여름에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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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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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 보니 집이 보인다.

여기가 숙속책방인듯 하다.

발바리 개님 2분이 엄청 짖어대신다.

원두막에 한 중년의 남자가 앉아서 휴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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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혹시 커피 되나요?" 물으니

숲속책방의 남자 "됩니다."

NA "얼마에요?"

숲속책방의 남자 "5,000원이요."

NA "(속마음으로 놀라며~ 오지마을이라고는 하나 5,000원씩 내며 커피마시고 싶지는 않았다.) 아 네~ (말을 돌리며~) 여기 비포장 끝나려면 몇키로 더 가나요?" 라고 물으니

숲속책방의 남자 "온만큼 가야 해요." 

NA "아 네~~ 수고하세요." 라고 말하고 출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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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짖던 발바리 2분이 따라오며 짖는다. 헐~

물 건널때 징검다리를 따라 자전거를 들고 건너는데

아래 사진의 왼쪽 개님이 징검다리를 건너 따라오며 짖는다. 헐헐~~

NA "야~ 징검다리를 따라오며 짖는건 반칙이지!!" 라고 개에게 호소했다.

자전거는 무겁지~ 징검다리 건너야 하지~ 개는 짖지~

난감한 상황이다.

그리고 오른쪽 강아지는 우리 본가에 있는 강아지랑 너무 비슷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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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길에 물웅덩이가 있다.

가장자리 걷기 어렵다.

난감 ㅠ_ㅠ

맨발인 상태여서 그대로 맨발로 물웅덩이를 통과했다.

그러자 그 개님이 안따라온다.

그리고 앞을 보니 그 개님이 "지켜보고 있다!!" 라고 말하듯 바라보고 있다. 순간 섬뜩!!

NA "야~ 난 물덩이 건넜는데 남의 집을 우회해서 가는건 반칙이지!! " 라며 개님에게 반칙타령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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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집 앞 풍경이 멋있어서 사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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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간판을 보니 "그리움과 혼숙하는 밤"이라고 써 있다.

처음에 은유적 표현을 모른채 "혼숙"한다고? 헐~~ 좋아. 이런다.

여기도 정자에 한 중년 아저씨가 앉아서 나에게 엄청 짖어댄 강아지를 쓰담쓰담 하고 있었다.

NA는 다가가서 "여기 게스트하우스인가요?"라 물으니

민박집 사장님 "민박집이에요. 쉬었다 가세요."

NA "이 강아지 저 아래 숲속책방 개 아니에요? 계속 따라 다니며 짖더라구요."

민박집 사장님 "내 개에요. 그집에 놀러 갔다가 따라왔나 보네요."

NA "아~ 그렇군요. 혹시 물좀 얻을수 있을까요?"

민박집 사장님 "아 네~ (수돗가를 가르키며) 저기서 받으면 됩니다."

NA "고맙습니다." 

나는 물을 받았다.

NA "여기 전화기가 안터지더라구요."

민박집 사장님 "여기는 엘지만 터져요. 케이티, 에스케이티 안타져요. 저 아랫집은 와이파이로 써요." 그러신다.

그래서 내 유플러스폰과 케이티 폰 다 꺼내 인터넷 해보니 정말 유플러스 폰은 인터넷이 되는데~ 케이티 폰은 인터넷 접속을 못한다.

LTE는 유플러스라더니 적어도 이 동네는 유플러스가 갑인가 보다.

 

 

어디로 가는지 어떻게 가는지 물어 보셨다.

NA "저도 가끔 외진 마을에 낙향하는걸 생각해 봤는데 생계와 사람이 그리워서 엄두가 안납니다." 그러니

민박집 사장님 "여기는 하루 지나 이틀이면 왠만한 사람은 못버텨요. 그리고 일을 찾아서 해야 해요." 그러신다.

서울 살다 내려오셨다 하셨다.

NA "혹시 몰라서 그러는데 연락처 여쭤봐도 될까요?"

아까 그 남자 번호 안딴걸 후회하여 이번에는 사장님 번호를 땄다. ㅋ

여기는 오지마을 탐험 하고 싶어하는 여행 동행인 구하면 여행번개로 오고 싶다.

불원천불우인이라면 코올~~ 하며 올텐데 저기 전남 나주쪽에 사는지라 동행하긴 어렵겠지. ㅠ_ㅠ

여기 오지마을 여행 번개 치면 오실분~~

단, 40세 이상은 번짱순번제 합니다. 구간을 1/n로 나눠서 진행과 선두를 해야 합니다.

20세~30대 로드.스프린터, 미니스프린터  아닌 MTB, 하이브리드, 미니벨로 타시는 분이면 번짱 순번제 적용 안해요.

 

 

나는 가끔 휴대폰 안터지는 오지마을에서 1박 여행을 꿈꿨다.

그래서 내가 "정선애인" 게스트 하우스 방문 여행기에 감명받았던것 같다.

그런데 지도에서 검색하니 "정선애인" 게스트 하우스 검색이 안된다.

 

 

어째든 인원 4명정도로 여기 오지마을 여행 번개 오면 정말 재미있고 햄볶을것 같다.

나의 오랜 로망인데...

울진 왕피리는 4명으로 다녀와서 기억에 남는데

덕산기계곡 오지마을은 누구랑 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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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는 덕산기계곡의 물길로 멀리 안가도 물놀이 할수 있어서 정말 좋을것 같다.

집앞에 청정계곡이 있으니 여름에 얼마나 햄볶을까?

어린 시절 내가 살던 동네는 물놀이 하기 애매했다.

옆동네 베네(카페베네 아님)로 가야 물놀이 하기 좋았다.

그 베네로 갈때마가 논두렁길에서 뱀이 풀을 헤치고 지나가는 통에 어린 소년이던 나는 순간 얼음이 되었었다.

그 시절이 그립다...

그만큼 외진마을 시골이라 해도 물놀이 하기 좋은 계곡이나 개울이 모두가 가까이 있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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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프로드는 끝이 안나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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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장소를 지날때 차 한대에 인원 4명이 돗자리 펴고 앉아서 음식을 먹고 있었다.

이거 자연휴식년제 위반 아닌가?

지역주민이라 해도 저건 안될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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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바위들 사이로 흐르는 물길의 풍경이 멋지다.

내려가 저 바위위를 걸어보고 싶었다.

정선은 역시 늘 옳다.

그 풍경을 가리는 나무가지들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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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오지마을 민박집 번개나~

내년 6월 이후 물놀이 번개때 오게 된다면 저곳도 가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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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태우며 고생하는 은철이 사진도 찍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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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길이 좋다.

무더운 여름 "태양을 피하고 싶었어~" 가고 싶은 길일게다.

나무 그늘이 되어 무더위에 지친 NA에게 휴식을 제공할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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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는 멋진데~

오프로드는 끝이 안난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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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길은 참 이쁘다...

경치가 가히 예술이구나...

이래서 내가 최근 5번의 자전거 여행중에 4번의 여행을 정선으로 온게 아니겠는가?

정선의 풍경은 언제나 옳다.

정선에 오지 아니하고 자전거 여행했다 말하면 안된다 생각한다.

적어도 정선군의 고개 5개는 넘어봐야 어디가서 자전거 여행 좀 했다 말할수 있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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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일이 없다.

오프로드가 아니라...

그냥 개울이다. ㅠ_ㅠ

삶은 참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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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MTB를 타고 왔다면 "길이라도 좋다~ 아니라도 좋다"라고 말했겠지만

나는 20인치도 아니고 18인치 휠의 미니벨로를 타고 왔다.

참 고난의 길이다.

10806_2.jpg

 

 

고생해서 들바 멜바 해 가며 위 사진의 개울을 도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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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8_2.jpg

 

 

길이 없어 ㅠ_ㅠ

10810_2.jpg

 

 

 대체 포장도로는 언제 나오는거야??

 

 

시간은 오후 3시가 넘었다.

정선역에서 5시 40분쯤에 오는 청량리행 정선 아리랑 열차를 못탈까봐 X줄이 타기 시작한다.

빨리 포장도로 구간이 진입해야 한다.

이대로 가다가는 청량리행 새마을호 열차 놓치게 생겼다. ㅠ_ㅠ

 

 

 

저의 자전거 여행기 쓰는 스타일이 많은 사진과 많은 글을 적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다시 봐도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기 쉽습니다.

간략히 적으면 무슨 일 있었는지 기억 못하는것에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대신 다양한 설명과 이야기와 추억들이 담여 있습니다.?

그러니 이점 이해해 주세요.

 

 

2019년 05월 11일 강원도 정선으로 1박2일 자전거 여행 갈 예정입니다.

함께 가실분 쪽지 주세요~~

 

 

2019년 06월중에 위에 너와집 민박집에 1박2일 여행 갈 예정입니다.

함께 가실분 쪽지 주세요~~

한국나이 40세 이상 연장자는 번짱순번제 합니다.​

 

 

** 8편에서 계속 **

 

 

 

 

 

 

 

 

 

 

끝난줄 알았죠?

멋진 덕산기계곡의 풍경은 끝난줄을 모른다.

 

10811_2.jpg
 

풍경앞에서 은철이 찍어줘야지.
10812_2.jpg 


또 물을 건너야 한다. ㅠ_ㅠ

오늘 발바닥 지압은 확실히 많이 하는것 같다.

건강해지는 느낌이 절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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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도 없어...

가장자리로 가느라 고생했다.

왜 미니벨로로 이길을 안오는지 확실히 알겠다.

하지만~

다음에 나의 버디 은철이와 다시 오고 싶다.

고생은 처음할때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리워지는 법...
10814_2.jpg
 

우와~~~~~~~~~~~~~~~~~

드디어 포장도로가 나타났다!!

고생 끄읕~~

행복 시작!!
10815_2.jpg 



 

◈ 이번 여행의 여행기

- [76번째 여행 1편][정선 오지에 가다][1일차] 오랫만에 온 평창 ☞ http://piree.cc/03u3
- [76번째 여행 2편][정선 오지에 가다][1일차] 이 업힐 경사 각도 실화냐?? ☞ http://piree.cc/03uL
- [76번째 여행 3편][정선 오지에 가다][1일차] 참 아름다운 오지마을 봉산리~ ☞ http://piree.cc/03uJ
- [76번째 여행 4편][정선 오지에 가다][1일차] 나전 벚꽃, 꽃벼루재를 달리다.  ☞ http://piree.cc/03uG
- [76번째 여행 5편][정선 오지에 가다][2일차] 덕산기 계곡에서 추억을 떠올리다.  ☞ http://piree.cc/03uu

- [76번째 여행 6편][정선 오지에 가다][2일차] 덕산기 계곡에서 은철이 전천후 버디(Birdy)가 되다. ☞ http://piree.cc/03sr

- [76번째 여행 7편][정선 오지에 가다][2일차] 덕산기 계곡 오지마을에서 사람을 만나다. ☞ http://piree.cc/03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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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2번째 여행 / 2001 1215 1216 / 경기도 남양주 대성리 / 아자여
- 1편 / 1일차 / 유명산 가일리에 생활 자전거를 타고 가다!!
- 2편 / 2일차 / 유명산 선어치 고개를 넘다.


☞ 040번째 여행 / 2007 0407 0408 / 전라북도 부안 변산반도 / 자여사 / 본인추진
- 1편 / 1일차 / 변산반도에서 여유를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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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편 / 1일차 / 강릉 안반덕, 송천
- 2편 / 2일차 / 정선 송천을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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