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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번째 여행 2편][14년만에 처음 간 울진, 왕피리 여행] [1일차] 도화동산과 울진 동해안 라이딩, 그리고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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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2-02 22:51 조회6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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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번의 자전거 여행~ (당일 아닌 2일 이상 일정)

여행기를 쓰고 있습니다.

귀차니즘 때문에 작성 안한게 후회되네요~~

앞으로는 꼬박꼬박 작성해야겠어요.

많이 읽어 주세요~~^^

 

 

울진과 왕피리 여행을 2019년 08월 15일~18일 갈 예정입니다.

울진과 왕피리 여행 가고 싶은 분들 봄, 여름에 미리 자주 자전거 타며 친해지고 이런 여행기의 주인공이 되어 보십시다~~

비흡연, 비로드, 비스프린터!!

자기 소개와 쪽지 보내주세요~~

 

 

 

 

▒ 불원천불우인님의 여행기 소개~

울진 투어라이딩!~ 여름휴가 4,5일차... 그리고 다시 속세로~ ☞ https://blog.naver.com/gusigihaza/220098337806
울진 투어라이딩!~여름 휴가 3일차... ☞ https://blog.naver.com/gusigihaza/220097315897
울진 투어 라이딩!~여름 휴가 2일차... ☞ https://blog.naver.com/gusigihaza/220096295836

 

 

 

 

[73번째 여행 1편][14년만에 처음 간 울진, 왕피리 여행] 멀고 험한 울진가는 길 ☜ http://piree.cc/0352

 

 

1편 마지막에서 나는 울진 방향이 아니라 삼척 방향으로 달렸다.

뒷모습만 보여주는 덕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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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으로 가는 도중에 역방향인 삼척방향으로 달린 이유는 저기를 가기 위해서다.

도화동산.

2000년 04월 12일 삼척에서 산불이 울진으로 넘어왔다.

이에 민.관.군이 사력을 다해 다음날 진화하였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백일홍을 심은 동산을 조성한것이라고 한다.

이곳을 알게된 계기는 KBS "영상포엠 내마음의 여행" 인가? "풍경이 있는 여행"인가.

아마 "영상포엠 내마음의 여행"인것 같다.

그 풍경이 이뻐서 가봐야겠다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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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에 올랐던 08월 15일 마침 백일홍이 만발한 시기이다.

일부러 맞춰서 온건 아닌데 마침 때가 잘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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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요양하면 병이 완치될것 같다.

국도 7호선이 풍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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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동산 정상 정자에 텐트가 쳐 있었다.

이곳에 텐트라니...

 

 

여하튼 도화동산을 구경하고 국도7호선 구길을 타고 울진방향으로 달렸다.

앞에 해변이 나타나자 덕만이는 그리로 들어간다.

나도 별말없이 따라갔다.

여름에 해수욕장에 왔는데 구경하며 가야지~

우리는 속도가 아니라 보고~ 듣고~ 느끼며~ 달리는게 목적이고.

이거 하려고 어제 밤버스를 타고 잠도 편히 못자며 노숙하며 온것 아니겠는가?

민물 하천이 바다와 만나는 나곡 해변.

작고 한적한 해수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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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 덕만이...

키와 체형이 참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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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오는 파도를 보니 당장이라도 뛰어 들어 물놀이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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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북면, 부구에 도착했다.

나를 제외하고 이번 여행의 1번째 멤버 불원천불우인이 어제 울진에 미리 와서 1박한다고 했다.

백제땅 수달이 지배하던 무진주 근처에서 이곳까지 오느라 고생이 많은 불원천...

우리를 마중오기 위해 위로 올라온다고 했다.

그래서 부구에서 만나기로 했다.

일단 간식 사기 위해 들른 부구 하나로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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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곳은 원자력발전소가 있는곳이다.

왠지 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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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원천불우인과 만나 휴식할 장소를 찾는다.

그리고 이름모를 작은 해안가에 돗자리 깔고 휴식했다.

옆에서 어떤 아저씨와 그의 가족이 텐트를 치는데 잘못친다.

바람도 불고 치는법을 잘 모르는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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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타는게 심심했는데 일행 생겼다고 "아이~ 신나"하며 점프샷 찍는 불원천불우인씨.

몸이 정말 가벼워 보인다.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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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때 저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하게 마른 체형을 유지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ㅠ_ㅠ

그 인증~ 34번째 자전거여행중인 2006년 09월 25일 삼척 미인폭포에서...

2019년 아래 사진만큼 살빼기 도전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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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구에서 휴식하고 다시 출발한다.

울진읍으로 속히 가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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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서 조립식 주택 여러채가 모여있는곳들이 있다.

확실한건 아니지만 원자력발전소 건설, 근무자, 하청 직원들을 위한 숙소인듯 하다.

 

 

일기 예보대로 중간중간 비가 내렸다.

하지만 가랑비 수준이고 방수커버 안씌웠다고 배낭 내용물이 젖을정도는 아니었을듯 싶다.

이 예보에 여성 1명이 포기했다.

자전거 중간 이상은 타는 분 같았는데 비 예보로 인해 그분의 참가 포기가 너무 슬펐다.

비 왔다고 방수커버 씌우고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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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에 "폭풍속으로" 드라마의 세트장에 도착했다.

바다가의 교회가 참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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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그림같은 풍경이 있는 바다가 언덕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살고싶다"라는 생각을 할것 같다.

도시에 살고 싶은 사람이면 "바다가 집은 아니라도 별장?"이라도 있어서 몇일 쉬고 싶다는 생각이라도 할것이다.

이곳은 내집도 별장도 아니지만 그림같은 풍경을 감상하며 잠시 쉴수 있는곳인듯 하다.

이런 집 있으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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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에 나왔었다고 하는 "하트해변"이라는데...

1박2일에 나왔는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모양이 하트모양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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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라이 뜨승아(?)" 하는 불원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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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여자랑 와야 하는데 이런 짐승들이랑 오다니 ㅠ_ㅠ, 그런데 짐승들이랑 와도 어색하지가 않아."라고 생각하는걸까?

누군가 그랬다.

"이런 풍경 좋은곳에 여자랑 와야 하는데... 짐승들이랑 와도 어색하지가 않다."고...

자전거 여행으로 풍경 좋은곳을 찾아다니다 보니 어색하지가 않은것 같다는 말인듯 하다.

나는 그 소리를 듣고 "끄덕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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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멋진곳에서 짐승들이랑 사진 찍어도 어색하지 않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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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깍아지는듯한 절벽에 집이라니...

뭔가 영화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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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길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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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속으로 세트장에서 해안가로 조금 내려오면 죽변항이 있다.

여행다큐나 다큐멘터리등에서 자주 나오는곳...

폼잡는 불원천씨... 멋짐이 폭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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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속도가 아니라 보고~ 듣고~ 느끼는~ 여행을 하기에 수산물 경매나 판매장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새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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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경매 현장.

나나 덕만이나 관심있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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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항을 나와 다시 울진읍 방향으로 달린다.

해안가를 달리니 참 좋다.

한동안 시간이 흐르지 않고 그냥 자전거 타며 달리기만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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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털 나고 처음 와본 경상북도 울진군의 동해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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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보호수인가 보다.

딱 보기에도 멋지고 오래되어 보인다. 뭔가 특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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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덕만이나 밤차 타고 강릉 내려와 박스깔고 누웠던지라 졸리다.

편히 잠을 자지 못한탓에 졸려서 정자에서 조금 자다 가기로 했다.

막내인 덕만이는 잘곳을 물걸래로 닦으며 청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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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잔다더니 폰보고 있는 나나 덕만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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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너무 졸려 금방 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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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자니까 불원천불우인이 깨웠다.

맞아~ 우리는 울진읍으로 가야 해.

여성참자가를 삼근(당시 울진군 서면, 현재는 금강송면)에서 만나기로 했다.

우리가 삼근으로 올라가야 했다.

그런데 그분은 많은 일정을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

우리가 삼근까지 제시간에 절대 못올라가고... <<== 너무 지체하며 내려왔다.

그분은 많은 일정을 함께 하고 싶다고 했으니...

나는 "삼근에서 내리지 마시고 울진터미널에서 내리세요." 라고 했다.

울진 터미널에서 만나기로 했다.

 

 

서둘러 울진터미널로 달린다.

역시 동해바다...

이길은 끝이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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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 길이 막힌곳에서 우측으로 올라가야 한다.

그런데 한 소년이 뒤에 친구를 태우고 같이 달리다 언덕 앞에서 불꽃페달링을 한다.

"우와~ 잘탄다"라며 놀라는데.

이내 얼마 못가 멈춘다.

그렇지 업힐은 현실이지...

나도 누굴 태우고 아래 업힐 못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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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지나가니 날 바라보는 흰색+파란색 입는 아이...

이때 나랑 대화를 나눴는지 안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아마 대화를 했다면 "몇살이야?" 또는 "몇학년이야?"라고 물어봤을거다. 

내가 다 가리고 자전거 타니 신기해 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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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읍내 들어섰다.

울진터미널 위치는 대략 알고 있었고~

오기전 울진 읍내 지리를 지도를 보며 달달 외웠는데...

그래도 컴퓨터가 아닌지라 길을 잘못들까 걱정된다.

울진고-울진중-초등학교-울진군청-하천 건너는 다리-직진-시내 남쪽 끝부분 왼쪽에 울진터미널

이런식으로 외워서 순서대로 찾아가니 다행히 길을 잘못들지 않고 내가 원했던 길로 잘 갔다.

 

 

울진터미널에 도착했다.

그녀가 탄 버스가 왔는지 모르겠다.

둘러보니 경기고속 보라도리 버스가 안보인다.

강남발 버스 아직 안왔다보다.

잠시후 아래 버스가 도착했다.

정말 시간 기가 막히게 맞췄다.

우리가 터미널에 도착하고 5분정도 후에 버스가 도착했으니...

이번 여행 느낌이 좋다.

 

 

"왔다~~"

머스마(우리들) 3명은 그쪽으로 갔다.

그리고 그녀가 내렸다.

우리 여행의 유일한 여성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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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일까? 궁금하다."

 

 

3편에 계속 쩜쩜쩜

 

 

울진과 왕피리 여행을 2019년 08월 15일~18일 갈 예정입니다.

울진과 왕피리 여행 가고 싶은 분들 봄, 여름에 미리 자주 자전거 타며 친해지고 이런 여행기의 주인공이 되어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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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편 / 1일번째 여행 / 나전 벚꽃, 꽃벼루재를 달리다.
- 5편 / 2일번째 여행 / 덕산기 계곡에서 추억을 떠올리다.
- 6편 / 2일번째 여행 / 덕산기 계곡에서 은철이 전천후 버디(Birdy)가 되다.
- 7편 / 2일번째 여행 / 덕산기 계곡 오지마을에서 사람을 만나다.
- 8편 (마지막편) / 작성 예정


☞ 077번째 여행 / 2020 0330 0331 / 섬진강 종주 화개 십리 벚꽃길 / 지인과 / 본인추진
- 1편 / 1일번째 여행 / 다사다난했던 출발... 그리고 처음 와본 섬진강...
- 2편 / 1일번째 여행 / 스트레스를 날려준 오랫만에 여행
- 3편 / 1일번째 여행 / 혼자면 외롭고~ 길벗이 있으면 좋은 섬진강...
- 4편 / 2일번째 여행 / 벚꽃터널에 취하다...
- 5편 / 2일번째 여행 / 어머니 품처럼 포근한 섬진강, 그리고 완주
- 6편 (마지막편) / 2일번째 여행 / 참으로 힘든 집으로 가는 길, 미션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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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11 [77번째 여행 5편][섬진강 벚꽃터널][2일차] 어머니 품처럼 포근한 섬진강, 그리고 완주 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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