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정모.번개 | 2018년 4월7일 가평 조종천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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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쫄래쫄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4-22 22:09 조회2,698회 댓글0건게시글 URL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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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첫 라이딩은 아니지만 2018년 계획 라이딩은 이게 시작이다.
오랜만에 연락이된 피리 형님과의 라이딩이라서 또 설레였는지 ㅎㅎ
형님이 원래는 다른 아이디로 활동을 했어서 그 아이디만 기억해서 인지 현재 아이디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여튼 형님과의 라이딩은 진짜 오랜만이라서 그렇지만 함께한 시간도 많았기에 어색함은
1도 없었다. *^^ 진심 ㅋㅋㅋ
간만에 집에서 조금 멀리 가는 그리고 일행(피리 형님)이 있는 라이딩은 시간 약속이 생명이다.
그런데 이거이거...너무 일찍 나온 듯 새벽?? 오전?? 6시 30분에 이미 옥수를 지나고 있었으니...
약속 시간 보다 한시간이나 빠르게 이동한 덕분에 피리 형님을 본의아니게 서두르게 만들어 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님은 금방 나타나셨다. 오잉??
예전 기억에 청량리역 인근에 사셨던 것으로 기억했었는데, 맞다고 하신다 ㅎㅎ
역시 나의 기억력이란...ㅋㅋㅋ(사실 예전에 형님과의 모임이 많았던 탓?? ㅎㅎ)
춘천가는 전철을 타고 ITX 청춘 아니다. 춘천가는 지하철이다.. ㅎㅎ
형님 말로는 근래에 생겼다고...
뭐 전철이 가는 곳이 많아 질 수록 우리 같은 자전거족들은 엄청 고맙지...ㅎ
한시간 가량을 전철로 이동하고 나서 상천역 이란 곳에서 내려서 출발 준비를 했다.
간만의 계획 라이딩, 그리고 내리자 마자 엄습해온 추위에 당황해서 도착역 배경으로
사진을 찍지도 못하고, 일단 근처 식당을 찾아서 본격적 라이딩 채비를 할 생각에 우선 대충 이동을 했다.
그러나 두둥....ㅜㅜ
첫번째 식당을 찾았으나 뺀지(너무 이른 시간이란다...ㅜㅜ)
두번째 식당도 찾았으나 고개를 절래절래...
그런데 앞선 두번의 실패가 진짜 너무나 다행이었다.
포기하고 일단 길을 따라 가는 중에 휴게소라는 간판이 보여서 따라 가보니
국도에 위치한 청평 하나 휴게소가 똬악~~
아침 메뉴도 속으로 생각한 해장국이 똬악~~엄지척!!
형과 함께 내장탕 두 그릇을 시키고, 흡입!!!
돌솥에(음...돌은 아닌데...) 물을 부어서 누룽지도 후르륵!~~
4/7일 이 조종천 일대의 날씨를 가늠케 해주는 나름의 사진인데...
진짜 라이딩 중 쉴때면 오들오들 떨렸음...
다행히 피리형이 여분의 바지를 빌려주셔서 아래도 추위로 부터 보호 할 수 있었다.
형 나중에 바지 반납 할께요. 꼭!!! (잘 빨아놨음)
저 눈빨 날리는게 보이는지...후덜덜덜...
조종천의 끝자락에 도착 후 피리형과 한컷.
사진의 위쪽 산에는 아직도 녹지 않은 눈이 보인다.
형 이사진 내가 분명히 방향 전환 해놨는데 올리니까 이렇게 맘대로...
형 사진좀 돌려주세요...ㅋㅋㅋ
조종천 끝자락에서 저도 한컷.
형 이사진도 왜그럴까요...ㅎㅎ
당시에는 이제 막 피기 시작한 벚꽃
이날 개인적으로는 65km정도 라이딩을 했고, 이동구간은 아래와 같다.
시작은 상천역, 마무리는 청평역.
형님이 라이딩후 깜짝 선물로 주신 핸들바 앞 가방(정확한 명칭이 맞는지...*^^)
형님 잘쓰겠습니다.
조종천 라이딩은 시기가 맞아서 그랬는지, 힐링코스 였다.
사람도 없고, 차도 그렇게 많지 않은...
벚꽃까지 만개 했으면 금상첨화였을 터인데, 추위가 엄습해와서 당황했지만...
다만 나중에 여름 휴가때 캠핑을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 만큼 물이
참 좋은 곳이었다.
형 좋은 코스 안내해주셔서 감사해요~~
댓글목록 2건
피리님의 댓글
피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종천 다녀온지도 보름이나 되었구나...
후기 잘 봤어~^^
다음 라이딩때 또 보십시다.
다음에는 시간 맞춰서 나와 주셔~~
쫄래쫄래님의 댓글
쫄래쫄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쓰지도 않았는데 답변을 다시다니...ㅋㅋㅋㅋ
주무세요. 저도 이제 자러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