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탔다 | 저녁식사 / 성북천 자전거도로 / 정릉천-중랑천-청계천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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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2-18 03:25 조회3,966회 댓글0건게시글 URL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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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요일 : 2019년 02월 14일 목요일
☞ 주행거리 : 31Km
☞ 2019년 주행거리 : 243.48Km
☞ 은철이 2019년 나의 주행거리 : 243.48Km
☞ 은철이 나의 주행거리 합계 : 259.73Km
간만에 미세먼지 상태가 양호합니다.
그래서 자전거 가지고 나갔습니다.
우선 서울풍물시장 단골집에서 6,000원 돼지국밥 특을 먹었습니다.
양이 많고 맛도 좋은 편이라 1주일에 2~4번 가는 집입니다.
단골 4년 넘은것 같아요.
그리고 성북천 자전거도로를 달렸습니다.
옆 동네 살면서 성부건 자전거도로는 딱 1번 가본것 같아요.
그래서 끝까지 가보자~~ 해서 달렸죠.
성북천 자전거도로 끝에서 사진찍고 되돌아 오려는데~
진한 갈색 생물체가 서쪽에서 동쪽 성북천 하천방향으로 달립니다.
가늘고 길어요.
쥐보다 크고 길어요.
담비나 족제비 같습니다.
담비나 족제비 구분을 못하지만 그런류의 동물 같아요.
자전거도로 옆 풀숲 가장자리에서 저를 지켜보고 있네요.
그래서 카메라 꺼내려고 하니 다시 서쪽에 계단으로 올라가 주택가로 홀연히 사라졌습니다.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ㅠ_ㅠ
액션캠을 사서 헬멧에 달고 싶네요.
# 성북천 자전거도로 북쪽끝에서...
성북천 자전거도로를 타고 하류 청계천까지 나왔습니다.
고산자교까지 와서 유턴한후 정릉천 자전거도로로 들어갔습니다.
동네 살면서 제기동역 위로 정릉천 자전거 도로를 거의 안탔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가보자 해서 갔습니다.
정릉주유소까지 갔다가 그냥 귀가하기 심심하여 중랑천까지 나가보자 했습니다.
월곡역부터 석계역 인근 중랑천 자전거도로까지 나가는데~
고가가 있어서 진출입 연결로도 있고, 갓길이 없고, 인도도 좁은데 사람이 많아서 자전거 타기 참 힘들고 불편한 구간입니다.
주로 인도로 달렸습니다.
인도도 좁은데 5~6명이 병렬로 오는건 정말...
2명씩 줄지어서 오면 좋을텐데요.
보고도 비켜주지 않는 사람도 많고요.
속도계가 없어 모르겠지만 아마 평속 10키로도 안나왔을것 같네요.
그냥 천천히 안전하게 통과하자라는 생각으로 벨도 안울리고 <<== 저는 평소에 벨 안울립니다.
12월 하순에 버디 은철이 사서 아직 자전거 타면서 벨 울린적 없네요.
내일 직거래 약속을 잡아서 돈을 미리 찾아놔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고산자교에서 우리집 방향으로 은행 찾기가 애매하거든요.
돌곶이역 인근 국민은행에서 돈을 찾고 다시 석계역 방향으로 갑니다.
석계역에서 중랑천 자전거도로 서편에 진입하니 그리 좋더군요.
약간 속도를 냈습니다.
그래봐야 18~20KPH 정도 될듯 합니다.
중랑천 자전거에 사람도 자전거도 거의 없네요.
석계역 인근부터 중랑천-청계천 합류 다리까지 자전거타는 사람 6명도 못본것 같아요.
고산자교에서 마트에 들려 곡주와 아이스크림, 우유를 사고~
김밥집에서 김밥을 사서 귀가했네요.
# 어느 똥뚜깐에서 주인이 쉬 하는거 구경하려고 자리잡은 은철이
손은 두꺼운 겨울장갑을 끼고 있어서 손시렵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발은 시마노 고어텍스 방한 신발 신었는데도 중랑천 자전거도로 군자교쯤 지날때부터는 약간 차갑더군요.
아주 시려운 정도는 아닌데 냉기가 느껴집니다.
그런데 얼굴에 밴드나 버프같은거 안써도 얼굴은 시렵지 않네요.
제 얼굴이 두꺼운가 봅니다.
오랫만에 야간라이딩 했더니 상쾌하고 재미있습니다.
날씨가 풀리고~ 미세먼지 상태 양호하면 자주 야간라이딩 해야겠습니다.
# 주요 지점별 주행거리 (단위 Km)
동대문우체국 : 1.4
서울풍물시장 : 1.8
성북천 하류 : 2.7
성북천 자전거 도로 끝 : 5.2
성북천 하류 : 7.7
정릉천 하류 : 9.8
서울종암주유소 : 13.7
상월곡역 : 15.3
돌곶이역 : 16.1
돌곶이역인근 국민은행 : 16.4
돌곶이역 : 16.7
석계역 : 17.7
이화교 서편 : 19.5
중랑교 서편 : 20.6
장안교 서편 : 22.1
군자교 서편 : 24.4
중랑천-청계천 합수부 다리 : 27
고산자교 : 29.5
집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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