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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번째 여행 3편][정선 오지에 가다][1일차] 참 아름다운 오지마을 봉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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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4-28 03:50 조회2,8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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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자전거 여행기 쓰는 스타일이 많은 사진과 많은 글을 적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다시 봐도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기 쉽습니다.

간략히 적으면 무슨 일 있었는지 기억 못하는것에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대신 다양한 설명과 이야기와 추억들이 담여 있습니다.?

그러니 이점 이해해 주세요.

 

 

 

2019년 05월 11일 강원도 정선으로 1박2일 자전거 여행 갈 예정입니다.

함께 가실분 쪽지 주세요~~

 

 

3편의 마지막에 올랐던 신기리-봉산리 사이에 이름없는 고개에서 다운힐을 시작하니...

무섭다.

속도가 무섭게 붙는다.

브레이크 안잡으면 시속 70KPH를 쉽게 찍을 기세다.

 

 

겁이 나서 제동을 자주 했다.

너무 브레이크 잡았더니 손목 아래 부분이 땡긴다.

그러다 경사가 약해진다.

다행이다.

아까보다는 다운힐 스킬이 는것 같기는 하다.

 

 

가다보니 마을이 나오고 그 마을이 이뻐서 정지했다.

엄청 큰 소나무가 있다.

그 앞에 성황당이 있다.

어디 동네는 서낭당이라고 써 있고 어디는 성황당이라고 부르고

지역이나 동네마다 명칭이 다른가 보다.

 

 

확실한건 아니지만 여량리(아우라지, 여량면 소재지)에서 여기 들어오려면 정말 한참을 들어와야 한다.

길이 없던 시절에는 걸어다녔을것이다.

여량면 아우라지역까지 거리가 34키로

시속 4키로로 걷는다 해도 8시간, 휴식시간 포함하면 9시간을 넘게 걸어다녔을것이다.

이 마을은 확실한건 아니지만 임진왜란, 병자호란, 한국전쟁은 모르고 무사히 살았을것 같다.

일제강점기는 왠지 영향 있었을듯 싶고~~ 기간이 워낙 길었으니까...

십승지에 포함되는지 모르겠지만 그정도 수준으로 참 오지다고 생각된다.

차가 있으면 어렵지 않게 오겠지만 자전거만 타고 온다면 무척이나 어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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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이 세워져 있다.

하나같이 표정이 재미있다.

우리 조상들과 어른들은 단순한 표정에 노잼을 느끼시고 뭔가 재미있거나 특색 있는걸 원하셨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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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동안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한 곳인가 보다.

이런곳에서 야영하거나 고성방가, 음주가무, 노상소변을 하면 벼락맞을것 같다.

그래서 나는 분위기에 압도되어 유튜브로 틀었던 UP의 "뿌요뿌요"와 "바다" 를 들었었는데 앱을 껐다.

그리고 차분히 조용히 사진만 찍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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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도 큰 나무가 있어서 찍었다.

이 동네는 나무들이 참 크고 멋있다.

나중에 사람 모아서 이 동네 다시 오고 싶다~

같이 올 사람이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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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길 참 좋다.

5월 중순 이후 9월까지는 나무터널이 만들어졌을법한 길이다.

따가운 햇살이 나무 기둥과 잎에 가려 시원한 그늘이 되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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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20일인데 아직도 이렇게 큰 얼음이 남아 있다니...

이곳이 꽤나 추운곳이라는걸 추정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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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래에 "대광사"라는 사찰이 있다.

큰 사찰은 아니다.

고생끝~ 행복 시작!!

아스팔트 포장길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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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트릭이고...

행복 끝!! 고생 시작!! ㅠ_ㅠ

사찰 위에서 아스팔트 포장 시작이지만

사찰 지나자마자 비포장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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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왓!!

여기다!!

진짜가 나타났다!!

여기가 물놀이 하기 정말 좋겠다.

넓고~(아주 넓은건 아니지만 산속에서 이 정도는 넓은 편)

시원하고~

깊이도 내 허리보다는 깊을것 같고~

물 색깔도 이쁘고~

상류에 오염원이 없어서 물이 깨끗하고~~

여름에~ 6월 7월 8월 상순에 여기 오실분~~

물놀이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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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더웠다면 입수 했을것이다.

허나 아직 조금이지만 얼음이 남아있는 날씨가 입수는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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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튜브 들고 꼭 오고 싶다.

자전거 여행 오니까 너무 좋다~~

 

아~ 자전거 여행 가고 싶다~~

 

난 이미 자전거 여행중인데 그래도 또 자전거 여행 가고 싶다~~

 

그만큼 자전거 여행은 재미있고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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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폭포?

무건리 이끼폭포에 비할바 아니지만...

작지만 이끼가 끼어 있고~

비오면 작은 폭포가 되는 곳

멋지다.

난 이런곳이 좋다.

만약 전원주택에 이런 조경이 있다면 정말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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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없는 사진으로 한번 보시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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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신기리-봉산리 고개 업힐 부터 유튜브를 키고 유피의 "뿌요뿌요"와 "바다"를 계속 켜 놓았다.

봉산리 성황당에서는 껐지만~

그런데 달리다보면 음악이 안나온다.

그래서 폰을 보면 이 도로 일부 구간에서 휴대폰이 안터진다.

LTE 데이터 접속이 안되는것이다.

세상에~~ 아직도 휴대폰 안터지는 지방도 구간이 있다니.

사실 유피의 2곡 MP3가 없어서 유튜브로 들었다.

여행 다녀온후 MP3곡을 샀다.

이제 여행중 힘들때 신나고 싶을때 자주 들어야겠다~~

 

 

비포장이지만 험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물 건널때 자갈길도 일부 있습니다만~

그런곳은 길지 않고 끌바로 금방 지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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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넘이 이런 오지까지 와서 놀고 먹고 난후에 쓰레기를 버리고 갔냐?

개넘 시키들...

벼락 맞아라~~

쓰레기를 만들었으면 다 주워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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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내내 옆에 봉산천이 흐른다.

물소리가 끈임없이 계속 들리기에 귀가 좋다.

정말 자연에서 자전거 탄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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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이 몇곳 피어 있다.

진달래가 아직 절정은 아닌듯 하다.

그래도 드문드문 봄꽃을 보며 자전거 타니 기분이 좋아~ 참 좋아~ 밥은 내가 할께 쌀만 담궈놔~ (여행기 쓰다가 싸이 노래 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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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사진을 찍다가 옆에서 묵묵히 나를 태우고 다니다 쉬고 있는 나의 애마 버디 은갈치 이름은 "은철이" 사진을 찍었다.

버디 디스크는 나의 오랜 드림 바이크다.

불편한점이 몇가지 있지만~~

그래도 좋다.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자전거 여행할때 더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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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멀리서도 아래 바닥이 다 보인다.

서울 청계천은 물때, 물이끼등이 묻어서 바닥이 탁하고 잘 안보이는데~

여긴 그런게 없이 맑게 잘 보인다.

역시 자연, 계곡이 짱이다.

여기도 물놀이 하기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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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그런데 여기 지방도인데.

고속국도(고속도로) 아래 국도 아래 지방도이다.

각도의 도청이 산하기관을 통해 도로를 계획하고 건설하고 관리하는 도로가 지방도이다.

그런데 무려 비포장이라니... ㄷㄷㄷ

하기사 국도 59호선 부연동 구간도 비포장이니 뭐.

거긴 지방도보다 등급이 더 높은 도로인데 비포장이다.

도로 포장 공사 끝났으려나?

국도 59호선 부연동~국도 6호선 연곡~진고개 사이와 만나는 구간에 포장되었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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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산세가 험하다 보니 이런 지형을 정말 많이 본다.

오늘 아침부터 이런 지형 10번은 넘게 본것 같다.

비 온 다음날 이런곳에 물이 세차게 흘러 내릴텐데...

그런 모습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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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약간의 물줄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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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고생끝!! 행복 시작!!

이제 포장 구간이다.

이 사진 찍는곳 왼쪽에 콘테이너 사무실이 있다.

그리고 그 위는 공사중이다.

덤프트럭, 굴삭기등 여러대가 공사하고 있다.

포장하는건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포장공사중인것 같다.

포장공사하면 좋을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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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시멘트 포장길이지만~

비포장보다는 달리기 한결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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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자개골 삼거리 민박 앞까지 왔다.

여기는 예전에 와 봤다.

1편에서 언급한 청심정을 봤던 나의 53번째 자전거 여행인 2008년 03월 08일~09일 여행중 2일차에 여기까지 왔다.

그때는 여기부터 위로 비포장이었다.

그런데 11년 사이에 포장구간이 조금 조금~~ 대략 1.7키로 늘어난것이다.

비포장 구간이 대략 3.5키로인거로 기억하는데... <<== 여행 전 사전 조사때 파악했는데 확실한지는 모르겠음.

1.7키로를 11년간 했으니 3.5키로 전구간 포장하려면 22년이 더 걸린다는 이야기??

정말 사람 없는 오지라 예산 투입이 안되다 보니 공사 진척도가 거북이보다 느리다.

거북이도 11년이면 신기리-봉산리 고개 꼭대기까지 올라갔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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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03월 여행때 여기까지 왔던거 인증

 

민박, 토종닭, 전화번호는 11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았다.

여기 지나가는 여행 번개할때 여기서 토종닭 백숙을 먹어볼까나?

여름에 지나가며 몸보신도 하고~ 물놀이도 하고~ 업힐에 좌절도 하고~ 참 재미있고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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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3월 09일에 왔을때는 여기 이렇게 눈이 쌓여 있었다.

그 계절에 남쪽에서는 매화를 보네 마네 하는데~

산속에서는 겨울이 물러가지 않고 심술부리며 추위를 내 뿜었으리라...

이런 설상 라이딩 또 하고 싶다.

2020년 03월 강원도 정선으로 설상 라이딩 가실분~~

올해 미리 자전거 타며 친해지십시다.

물론 넓은 타이어 필수!! 넓이 최소 1.95 이상~ 되도록이면 2.1이상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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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이 아니라 나의 52번째 자전거 여행인 2008년 03월 09일 이곳을 가는데 한 할머니가 걸어가고 계셨다.

그래서 나도 자전거에서 내려 끌바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계절 이야기~ 위에 가면 뭐가 있는지 이야기~ 예전에 여기 교통이 너무 불편해서 고생하셨다는 이야기~ 등등...

내가 도시에서 노인분과 굳이 일부러 말을 걸지는 않는데...

이상하게 강원도 산골짜기 가면 노인분들에게 말을 건다.

그래서 이미 알고 있는 동네 지형 이야기, 길 이야기등을 듣고 "(알고 있지만~) 아~ 그렇군요." 하며 끄덕끄덕 한다.

이 할머니 나물 캐러 가신다고 하신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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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03월 여행때 여기까지 왔던거 인증

 

 

 

 

봉산리에서는 물이 참 깨끗하고 맑았지만~

아까 공사하던 구간~

즉 비포장 끝난 부분에서는 물 색깔이 바뀐다.

공사하면서 물이 지저분해지는지 뿌옇다.

그래서 물놀이도 공사하던곳 위에서 해야지 밑에서 하면 안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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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재미있는 민박집이 있어서 사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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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긴집이다.

이름에 걸맞는다.

이 앞 개울이 위에 언급했듯이 공사 현장 아래라 물 색깔이 별로다.

숙박을 하더라도 물놀이는 윗동네로 원정가야 한다.

비포장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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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처럼 물색깔이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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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색깔이 좋고 깨끗하면 아래 사진의 바위에서 다이빙이나 점프하여 물속 돌에 찧어서 아프고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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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구절리로 나왔다.

내가 구절리라는 지명에 대해 기억하게 된것은...

물론 내가 지리를 워낙 좋아해서~

국어, 수학은 중위권이었지만 지리는 늘 전교 1등이었다.

당연히 지리부도에서 구절리를 보았다.

그런데 예전에 KBS1TV 인가 MBC인가 드라마극장 같은 단막극 프로그램에서 "구절리로 떠나다" 라는 드라마를 보고 "구절리"에 대해 명확히 기억하게 되었고~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곳이 되었다.

그때는 자전거 타기 시작한 이후라 당연히 "자전거 여행"으로 가야겠다 생각했다.

그때 오장폭포도 나왔던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정작 지금은 그 드라마 줄거리가 생각나지 않는다.

그 드라마는 2005년에 방영되었다.

그리고 나는 3년후인 2008년 혼자 나의 52번째 자전거 여행으로 구절리와 자개골, 골지천을 여행하였다.

그후 몇번 와본 구절리...

내가 정보를 습득할때 제일 먼저 자전거와 연관 짓는다.

새로운 물건을 보면 자전거 라이딩이나 여행때 쓸수 있을까?

새로운 길이나 코스를 보면 여기로 자전거 여행 볼수 있을까?

따진다.

위에 "구절리로 떠나다" 단막극 드라마를 보고 자전거 여행 왔고~~

동원예비군 훈련을 가평으로 갔다가 두돈반트럭 타고 한참 올라갈때 "여기 자전거 타면 기가 막히겠다" 싶어서 사람들을 끌고 자전거 1박 여행이나 당일 라이딩을 하였다.

죽으나 사나 나는 자전거 아재다.

 

 

그래도 2009년 08월에 덕만이랑 왔을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날 비가 많이 와서 비에 맞은 생쥐꼴...

내가 2008년 03월에 숙박했던 민박집에 어린 덕만이를 먼저 들여보내 동정 작전으로 저렴하게 얻은 민박집의 하룻밤 잘 방...

비갠후 산에 걸쳐 있던 구름들~

종량동~

비내리는 송천 모든것이 예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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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물빛깔이 구린건(?)...

도암댐이 똥물이라는 기사를 보았다.

그래서 강릉으로 보내서 수력발전으로 이용하려면 강릉 시민들이 똥물이라 반발한다고 한다.

송천으로 방류하면 정선군민들이 싫어한다고 할것 같아.

댐이 필요하긴 하지만 때때로 골치거리가 되기도 한다.

물이 맑다면 강릉시민들이 두손 두발들고 강릉으로 물을 보내달라고 했을텐데...

그나저나 도암댐에서 강릉 오봉댐 방향으로 지하수로가 있는가 보다.

또~ 그나저나 도암댐 아래로 해서 송천따라 베나드리까지 오는 길은 한번도 못달려봤다.

나중에 그 길도 달려보고 싶다.

지금까지는 안반덕 힘든 업힐을 했다.

그런데 기어10단 내 미니벨로 버디 디스크인 은철이 타고는 오르다 내 무릅 작살날것 같다. ㅠ_ㅠ

다단화 한다면야 안반덕 업힐이 대수겠는가??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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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개1교에 있는 화장실

작은일인데 가운데는 문이 열린다.

그런데 너무 높다.

나같은 숏다리는 이용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ㅠ_ㅠ

계단이라도 설치해 놓지 ㅠ_ㅠ

여하튼 힘들게 기어올라 작은 볼일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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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개1교를 건너다.

여기서 우회전하면 여량리. 아우라지 방향이고

좌회전 하면 레일바이크로 유명한 구절리, 오장폭포, 송천, 종량동, 대기리(대가리 아님), 베나드리, 닭목령, 강릉 방향으로 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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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여전하네...

여긴 2008년 03월, 05월 / 2009년 08월등 올때마다 사진 찍는곳이다.

바위위에 소나무와 꽃이 자라고 있다.

참 생명력이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생명을 이어간다.

나도 어려워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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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우라지 동네 왔다.

여기 벚꽃이 절정이다.

섬진강 가려다 안갔고~

여의도 가려다 시간 딱 나는날 비와서 안가서 벚쫓 라이딩을 못했는데~

비록 짧지만 여기서 벚꽃 라이딩을 하네.

기분 짱 좋다.

이맛에 자전거 여행을 다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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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량리 시내로 들어갔다.

아우라지 다리나 돌 징검다리 안건너고~

일부러 국도 42호선까지 나갔다.

나의 28번째 자전거 여행인 2005년 08월 06일~10일 여름휴가로 서울 잠실~양평~황재~둔내~평창~정선~아우라지~임계~백복령 다운힐~동해시 망상해수욕장~강릉~대관령 업힐~장평~둔내~횡성 여행때 2일차에 여길 지나갔다.

그때 나포함 9명이 갔다.

긴 일정 치고 꽤나 대규모이다.

게다가 회원수도 100명도 안되었을법한 소규모 동호회였는데 말이다.

그때의 추억을 되세기고자 국도로 나갔다.

잠깐... 2005년이면 구절리로 떠나다 드라마 했을때인데~

그때 이 앞 삼거리에서 저쪽을 바라보며 "구절리로 떠나다" 나왔던 구절리 방향이 저기인데 가고 싶다.

라고 생각했던 그때가 생각났다.

하지만 일정은 다들 동해바다 빨리 가서 바닷물에 물놀이 하자는 생각이 강했고~

그때 비가 오락가락 했고~

오후라서 임계까지 가야했다.

그래서 여긴 패스 했었다.

그때 참 재미있었는데...

민박집에서 출발하기전 스트래칭 한다고 예비역 막내에게 "국군 도수 체조" 시키고 우리는 따라 했다. ㅋㅋㅋ

누가 남자들 아니랄까봐 그런거 시키고 따라하고~

어째든 자전거 타기전 몸만 잘풀면 되지 뭐...

그때 "이런 미친 고개는 처음이다. 왜 이런델 데려와요?"

"누가 뒤에서 자꾸 자전거를 잡아 당겨요" 막 이랬다. ㅋ

그러더니 "나중에는 고개들 하도 넘어 다녔더니 엔진이 업글된것 같다."

"이제 업힐이 겁나지 않는다"

ㅎㅅ이, ㅇㅅ, ㅈㅎ이, 두비두밥 어찌들 살고 있으려나...

 

 

아래 사진은 그때 휴게소에서 쉬면서 찍은 정선 풍경 사진

추억의 애니콜 에릭폰이었다.

카메라 키면 렌즈가 튀어 나와 멋지지만 화질은 개판이었다. ㅋㅋ

에릭폰 ㅋㅋ 추억돋네~

10448_2.jpg

 

 

내가 그곳을 나온 이유는...

번짱순번제 때문이다.

그때부터 나 혼자만 여행 준비하고 사전 조사하고 혼자 선두 서는것에 불만이 많았다.

그래서 연장자들이 돌아가면서 하자고 했는데 연장자들이 다 거부했다.

못해?

그럼 나도 안해~

이랬다.

그때나 지금이나 번짱 순번제는 나의 고민이다.

다들 하기 싫어하니...

그렇다고 나 혼자만 하는건 싫다.

같이 하자는거다.

어쩌면 나 살아 있을동안 영원히 풀리지 않을 문제일지도 모른다.

뭐 어쩔수 없지.

지금은 형의 아들 조카 둘이 빨리 크길 기다리고 있다~ ㅋㅋㅋ

 

 

여량리(아우라지) 시내로 들어가서 지난주 일요일에 식사했던 식당으로 갔다.

식당 이모가 날 못알아봤다.

1주일만에 왔다고 못알아보나보다.

그래서 자전거를 식당 안으로 들여놨다. <<== 지난주에 허락받고 안에 들여놨었음

그랬더니 자전거를 보고 알아보신거다.

"얼굴은 못알아봤는데 자전거는 알아보겠네~. 또 오셨네~" 하셨다.

오늘 빵이 아닌 첫 밥으로 먹는 식사.

육개장 시켰다.

고기가 있을줄 알고...

그런데 고기가 있기는 하지만 헤엄쳐 갔다가 힘빠진 고기 부수러기 들어있다. ㅠ_ㅠ

지난주에는 내장탕 시켰었는데 내장탕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

다음부터 여량리 오면 이 식당에서 내장탕을 시켜 먹어야겠다.

그런데 여주에서 내장탕은 맑은 국물에 나오는데 여기는 내장탕이 아래 사진처럼 붉은 국물로 나온다.

임계 기사식당에서 먹었을때도 붉은 국물이었다.

같은 메뉴라 해도 지방마다 차이가 있는가 보다.

공기밥 하나 더 추가해서 두그릇에 육개장에 반찬까지 남김없이 싹싹 끌어 먹었다.

고기양이 적기는 하지만 어째든 잘 먹었다.

그래서 살것 같다.

10447_2.jpg

 

 

그리고 식당안에 자판기에서 드디어 커피를 뽑아 마셨다~~

오늘 처음 마시는 커피!!

마음 같아서는 2잔 마시고 싶었지만 종이컵이 또 나올것 같아 자원 낭비를 줄이려 한잔으로 만족 했다.

 

 

자 늦은 점심식사를 했으니 이제 나전으로 가즈아!!

 

 

 

 

# 1일차 늦은 점심식사 전 주행기록

 

- 평창역에서 시작했어야 했는데 안키고 출발했다가 서울대 평창캠퍼스 앞에서 시작했네요.

- 평창역에서 서울대 평창캠퍼스 앞까지 1.5Km 추가

 

- 주행거리 : 46.8Km

 

- 트랭글 페이지 : http://m.tranggle.com/istory/view/20191286291

 

 

10449_2.jpg

 

 

10450_2.jpg

 

 

 

 

저의 자전거 여행기 쓰는 스타일이 많은 사진과 많은 글을 적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다시 봐도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기 쉽습니다.

간략히 적으면 무슨 일 있었는지 기억 못하는것에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대신 다양한 설명과 이야기와 추억들이 담여 있습니다.?

그러니 이점 이해해 주세요.

 

 

2019년 05월 11일 강원도 정선으로 1박2일 자전거 여행 갈 예정입니다.

함께 가실분 쪽지 주세요~~

 

 

 

 

** 4편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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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REE의 자전거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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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편 / 1일차 / 출발해서 도착까지 11시간동안 그 험난했던 시간들...
- 2편(마지막편) / 2일차 / 너무 힘들었지만 완주하여 뿌듯했던 서울 복귀 라이딩


☞ 002번째 여행 / 2001 1215 1216 / 경기도 남양주 대성리 / 아자여
- 1편 / 1일차 / 유명산 가일리에 생활 자전거를 타고 가다!!
- 2편 / 2일차 / 유명산 선어치 고개를 넘다.


☞ 040번째 여행 / 2007 0407 0408 / 전라북도 부안 변산반도 / 자여사 / 본인추진
- 1편 / 1일차 / 변산반도에서 여유를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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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1번째 여행 / 2009 0820 0821 / 업힐을 오르다 시즌2 / 강원도 정선 태백 / 자여사 / 본인추진
- 1편 / 1일차 / 강릉 안반덕, 송천
- 2편 / 2일차 / 정선 송천을 달리다.
- 3편 / 2일차 / 정선 골지천, 오두재, 백전리 물레방아
- 4편 (마지막편) / 3일차 / 정선 만항재 1330m, 함백산 1572.9m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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