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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번째 여행 4편][정선 오지에 가다][1일차] 나전 벚꽃, 꽃벼루재를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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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4-28 06:53 조회2,6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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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자전거 여행기 쓰는 스타일이 많은 사진과 많은 글을 적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다시 봐도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기 쉽습니다.

간략히 적으면 무슨 일 있었는지 기억 못하는것에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대신 다양한 설명과 이야기와 추억들이 담여 있습니다.?

그러니 이점 이해해 주세요.

 

 

2019년 05월 11일 강원도 정선으로 1박2일 자전거 여행 갈 예정입니다.

함께 가실분 쪽지 주세요~~

 

 

아우라지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전 방향이 아니라 임계 방향으로 갔다.

국도 42호선 구길에서 골지천길도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있는 주차장에 큰 벚나무가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1주일전에는 몇송이 피었더니 04월 20일 토요일 가니까 만개하였다.

떨어진 꽃도 거의 없어서 절정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

기뻤다,

그래서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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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42호선 유문재 가는길, 임계 방향이다.

지금은 구길이 되었다.

새 국도42호선이 개통되어 아래 사진에 보이는 도로의 통행량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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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량리 중앙쪽으로 와서 국도 42호선 타고 나전으로 갈까? 하다가...

꽃벼루재에 가기로 한다.

원래 꽃벼루재 갈 생각은 없었다.

왜냐면 오전에 신기리-봉산리 해발 947미터 고개를 오르며 왼쪽 무릅이 시큰거리기 때문이다.

이럴때는 무리하지 않는게 최상이고 최선이다.

그래서 강원도 산신령 "삶은 계란이란 말이오."의 주인 "불원천불우인" 또는 "노쇄한 산신령"이 아름답다고 칭찬한 국도 42호선 여량리~나전리 사이를 달릴 생각이었다.

하지만 나는 가끔 코스를 택할때 올바르지 않은(?) 선택을 할때가 있다.

예전에 가평역-목동-화악터널-목록-도마치재 정상에서 보통 사람들은 가평으로 다시 내려와 편하게 귀가한다.

그런데 나는 그만 거기서 사창리 방향으로 국도 75호선을 달리고 말았다. 휴~

덕분에 저녁 7시 넘어서 춘천역에 도착하며 피곤에 쩔어야 했다.

오늘도 편하게 국도타면 되는데~

굳이 심하지 않은 약간의 무리를 하며 꽃벼루재에 오른다.

꽃벼루재 가는길은 초반부터 업힐이다.

꽤나 부담된다.

무릅이 시큰거리는데 업힐은 끝이 보이지 않는듯 하다.

꽃벼루재의 특징은 여량리(아우라지)에서 한참을 올라갔다가 나전 방향으로 계속 내려오는 것이다.

그렇다 해서 완전히 나전쪽으로 내리막만 연속되어 페달을 안밟아도 굴러가는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그렇게 느껴진다는 이야기다.

 

 

꽃벼루재 올라가며 돌아아보고 여량리를 찍었다.

"잘있어 여량리야~ 나는 간다. 다음에 다시 올께~~"

여량리를 보니 배우 원빈의 본가인 "루트42"가 눈에 띈다.

방금 이길로 올때 지나왔다.

건물이 오래되어서 깨끗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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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벼루재는 이름에 걸맞게 봄꽃들이 여기저기거기 피어 있다.

그래서 눈이 즐겁다.

벚꽃, 복사꽃, 진달래, 개나리가 피어 있다.

엄청 많은건 아니지만 여기저기거리 피어 있는걸 보니 좋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신호가 왔다. 작은게 아니라 큰거다. ㅠ_ㅠ

밥 두공기를 먹은 여파인가보다.

나는 배변활동이 활발한가보다. 쩝...

주위를 둘러보니 공공화장실 있을법한곳이 없다.

낭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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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벼루재 왼쪽으로 가라고 안내되어 있다.

그런데 사실 사진의 오른족으로 가도 길은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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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20일 꽃벼루재 올라가는 길에 벚꽃은 이제 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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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길이 좋다.

길 가장자리의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는길...

여름에 시원함과 상쾌함을 동시에 선사해준다.

그런데 난 급하다. ㅠ_ㅠ

길에서 안보일만한곳이면 노상배변을 할까도 생각했다.

그런데 간간히 차들이 지나다녀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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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가 참 험하다.

주변을 둘러보니 온통 산이다.

참 멋지다.

그러나 나는 급하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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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숲이 여량 시내를 바라보는걸 막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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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니 이런 탑이 보인다.

머리카락 긴 어른이 서 있다.

아주머니가 산불감시 요원으로 근무하시는줄 알았더니 머리카락 긴 할저씨였다.

낚였다.

아래 차 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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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물었다. (개 아님) "여기 혹시 화장실 있나요?" 하니

그 할저씨 한쪽을 가르키며 "저기 있어요." 하신다.

나 고개를 숙이며 "고맙습니다." 하고 불꽃 페달링 하였다.

정말 화장실이 보인다.

자전거를 운동기구에 묶어 놓고~

정말 급한 와중에 경보기까지 켜 놓고~

번호열쇠로 버디 은철이와 패니어까지 걸어 놓고~

엉거주춤하며 화장실로 갔다.

대단하다 나도...

이 산골에 누가 자전거 훔쳐간다고 번호키에~ 두꺼운 관절락에~ 도난 경보기까지 켜 놓는지....

혹시나 싶어 급한거만 해결하고 나왔다.

적어도 오늘 밤까지는 문제 없다.

나오니 세상이 달라보인다.

나를 살려준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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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벼루재길은 나무들이 있어서 주변 풍경 보기가 여의치 않다.

잎이 없는 초봄에도 이런데 여름이 지나면 완전히 막혀서 강건나 풍경 보는건 어려울것 같다.

곳곳에 약간의 내리막이 있고 급한 커브가 있어서 과속하면 뉴턴의 자유낙하 이론을 증명하는 실험체가 될수 있다.

손가락 뼈마디 순서가 바뀔수 있으니 과속하지 말자~~

 

 

달리다 보니 정자가 보인다.

간밤에 4시간정도 자고 와서 많이 졸린건 아니었다.

그런데 커피 2잔으로 완전히 잠을 쫒아야 했는데 1잔만 마셨다.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 졸렸다~~

 

 

나는 지금 빨리 해지기전에 나전에 가서 벚꽃을 보고 숙소를 잡아야 한다.

급하거든... <<== 아 위에 급한것과는 다른 급한거다.

그런데 낮잠을 자기로 한다.

나도 참....

그런데 바닥이 깨끗한지 모르겠다.

그냥 누웠다.

이제 4월 20일부터 여행 준비물에 1인용 돗자리를 추가해야겠다.

하계에 자전거 여행 할때 돗자리는 정말 아주 유용하다.

 

 

나를 낮잠 재워준 꽃벼루정...

여기서도 관절락에~ 번호키에~ 경보기까지 키고 잤다.

잠이 막 들려할때 차 한대가 지나갔다.

눈을 뜨지 않고 있었지만 정자 앞에 선게 느껴졌다.

그리고는 바로 출발했다.

그리고 잠이 들었다.

휴대폰 2대에서 알람이 사정없이 울린다.

20분 더 늦게 맞춰놨다.

그리고 20분후 다시 울렸다.

정말 꿀잠 잤다.

나의 하계 자전거 여행중에 꼭 필요한 요소는 그늘진곳에서 낮잠이다.

나무로 만든 정자면 더 좋고~~ 

대략 40분정도 잔것 같다. 

기록을 안해서 정확한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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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이 가려서 강건너 풍경을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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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는 가는데 길쪽으로 쓰러졌나 보다.

그래서 길의 통행을 막으니 종아리가 잘려 나갔다.

안타깝다.

넘어지려면 저 반대쪽으로 넘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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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짝 마른 나무... 먹고 살좀 쪄라 나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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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열리 방향~

그런대 뭔가 앰프(?) 방송 소리가 들린다.

뭔가 잔치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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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니 전망대가 나왔다.

역시 장열리 방향으로 나의 애마 은철이 한컷 찍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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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벼루재를 나와 나전 직전에 있는 동네~

여긴 아직 벚꽃 절정이 아니다.

짧지만 벚꽃나무 대열을 보니 기분이 참 좋다.

은철이도 껄껄 웃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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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내리막을 달려 나전방향으로 가려고 했다.

반대쪽에서 승용차가 내쪽으로 오다 좌회전 한다.

나는 직진했다.

"나전" 또는 "나전중학교" 이정표가 안보였기 때문이다.

내 기억으로는 "송석길" 이정표만 있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자전거를 타다보면 갈림길에서 지났을때 뭔가 느낌이 팍 온다.

뭔가 잘못되었어...

다운힐 길이가 너무 길어.

폰을 꺼내 카카오맵을 열었다.

역시 지나왔다.

아까 차가 좌회전한곳 그곳으로 가야 했다.

그래도 느낌이 바로 팍 와서 바로 정지해서 100미터도 안되는 구간 다시 올라가 길을 찾았지...

이런 느낌이 팍 안오는 사람은 1키로는 달리다 뭔가 이상한데? 했을지 모르겠다.

 

 

아까 차가 좌회전한곳으로 가니 정말 나전중학교가 나왔다,

그리고 길 건너면 나전 시내.

 

 

나전 시내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난후 꽃잎이 떨어지고 있었다.

보아하니 2~3일전부터 떨어진듯 하다.

아마도 18일 목요일쯤이 벚꽃 절정이었을듯 싶다.

위에서 언급한 강원도 산신령이 주중에 나전에 왔었다고 한다.

나전 벚꽃이 엄청 피었다고 했는데...

그때가 절정인가 보다.

그런데 백제땅 하고도 쩌어어기 남쪽 나주에나 있을 양반이 고구려땅 정선 나전까지 올라오고...

대단하다.

 

 

비록 절정이 살짝 지나서 아쉽지만 그래도 꽃이 만개하여 있고~

꽃잎이 떨어지는게 더 분위기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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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왔던 꽃벼루재길이 있는 산이다.

자세히 보면 내가 왔던 길이 보인다. 정말? 난 안보이는데?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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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길 봐도~ 저길 봐도~ 나전은 벚꽃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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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시내 어딜 가도 벚꽃이 있다.

동네 참 이쁘네...

그런데 아까 꽃벼루재에서 들었던 앰프소리의 원인을 알았다.

나전역 앞에서 토속음식 축제를 하는것이다.

여러 천막이 쳐져 있어 음식 노점상들이 많고~

이 산골에 사람들도 많이 왔다.

여관앞에는 차들이 많다.

그리고 중남미 원주민 복장을 한 사람이 길이가 다른 작은 대나무 여러개를 이어붙힌듯한 악기를 잎에 대고 TV에서 들었던 중남미 원주민들의 음악인듯한 곡을 연주했다.

축제에는 취미 없어서 눈으로 한번 둘러보고 나왔다.

사진은 축제장 가서 사진 찍으면 부득이하게 다른이의 의사에 반하는 사진을 찍게되니 안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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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피어 있으면 성공한거겠지?

그런데 꽃 중간쯤에 꽃이 떨어진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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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

섬진강 화계에 못갔고~

여의도 라이딩도 못가서 아쉬웠는데~

여기 정선 나전에서 벚꽃놀이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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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기차소리가 들린다.

이 동네에서 기차는 "정선 아리랑 열차"만 있다.

하루에 편도 1편씩 1왕복이다.

아우라지에서 5시 20분쯤 출발하고 여기는 5시 30분쯤에 통과한다.

벌써 시간이 그리 되었나...

이제 숙소를 잡아야 할 시간이다.

주민에게 물어보니 민박집 알려줬다.

그런데 2층이다.

자전거 두고 2층가기 심리적으로 불편하여 전화하니전화 안받는다.

그리고 건물을 보니 민박집 방이 크다.

모텔같이 좁은방이 없는 민박집인듯 하다.

전화 안받으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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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숙소 잡아야 하는데 사진찍고 있다.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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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강 다리를 건너 반대편 정선 방향으로 왔다.

멀리서 보이지만 여기도 벚꽃나무길이 있다.

이미 카카오맵으로 지리 조사하여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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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여기는 꽃이 90% 남아 있는듯 하여 나전 시내보다 더 좋다.

다른 여러 시민들이 나와 꽃구경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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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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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잘있어.

내년에도 벚꽃절정때 올께~~ 약속!!

이제 올해 벚꽃놀이도 오늘로 끝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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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정도로 벚꽃나무길이 있다.

나무들이 큰편이라 보기 좋다.

분위기도 나고~

여긴 사람에 치일 걱정없이 사람이 적어서 여유있게 벚꽃구경할수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산책로 점령하는 노점상이나 배달 오토바이가 없다.

참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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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방향 다리이다.

1편 끝난 청심정에서 여기까지 카카오맵으로 보면 24.5키로다.

바로 국도 59호선 타고 왔으면 내 속도로 1시간 20분에서 30분정도 걸렸을텐데~

국도 59호선 이 구간은 오대천 물길 따라 내려오는 길이라 큰 업힐없이 편하게 올수 있다.

무려 9시간이나 걸려 여기까지 왔다~~

나도 참 대단하다. ㅋㅋㅋ

일부러 멀고 훨씬 힘든길을 돌아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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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봐둔 한옥 황토민박집에 갔다.

여기 식당도 같이 하나보다.

가까이 가서 보니 폐업인듯.

문 닫혀 있다.

낭패다 여길 믿었는데~~ ㅠ_ㅠ

 

 

벚꽃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문화마을 쪽에도 이런 나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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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마을에 민박집이 몇곳 있으니 그곳으로 간다.

정선 가는 방향이다.

첫번째집은 문 두두려도 반응 없어 전화하니 안받음

되돌아 나오니 전화와서 방값 물어보니 5만원이라 한다. 나에게 부담되기에 탈락

두번째집 과일어쩌고저쩌고하는 민박집이다.

8만원이라 한다~ 5만원집도 탈락인데 내 1박2일간 여행경비에 육박하는 비용을 방값으로 줄리 만무하다. 하여 탈락

다른 집도 전화거니 안받는다.

 

 

낭패다~

아무래도 안되겠다.

정선읍까지 가자.

이제부터 뻘짓 줄이고 정차 줄이고 정선읍으로 가는거야~~

달리기 시작.

 

 

달리다보니 모텔인듯한 집이 있다.

그런데 왠지 으스스하다.

느낌이 안좋다.

전화도 걸어보지 않는다.

 

 

해가 졌다.

그래서 라이트와 후미등을 켰다.

 

 

오랫만에 강원도에서 야간라이딩이라니...

X고발랄하게 자전거 탈수 있겠다~ 신난다.

내가 야간라이딩을 좋아하는 이유는 밤에는 힘이 나서다.

일례로 서울~부산 35시간 무박 주파 도전.두번째 도전할때다.

낮에는 빌빌대며 속도를 못내가 괴산에서 야간에 속도가 났다.

모르겠다.

몸은 힘든데 야간이니 속도가 올라갔다. 오버페이스 한것도 아닌데.

그래서 나보다 체력이 훨씬 좋은 덕만이가 "형~ 밤되니까 힘나나봐요" 라고 했었다.

나는 밤의 남자인가?? ㅋㅋ

아래 사진처럼 이미 날은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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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높이고 셔터스피드 조정하고 해서 밝게 나오게 하려 앴더니~

노이즈 작렬이다.

보정솜씨 없어서 패스.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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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선읍내가 보인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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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힐 하여 첫번째 사거리에서 보니 "정선장" 여관이 있다.

아저씨가 안내데스크 앞에 있길래 방 있냐 물어보니 씹는다.

곧 전화받더니 솰라솰라어쩌주저쩌구 솰라 한다.

중국인이었다.

안내데스트 아주머니가 보이길래 방 있냐고 물어보니 없단다.

 

 

나와서 전화통화하던 사람에게 여기 모텔이나 민박집 있을만한곳 알려달라고 부탁하니

시내 중심가나 역전앞에 가보라 하신다.

 

 

정선역앞으로 오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무슨 줄이 나를 쳤다.

그러자 뒤에서 할머니나 "아저씨~ 아저씨~" 막 소리친다.

멈췄다.

내 자전거에서 줄이나와 자기를 쳤다며 마구 화를 내는거다.

순간 짜증이 확 났다.

나도 줄에 걸려서 화나는데 난대없이 죄없는 나에게 뭐라 하니...

"할머니 자전거에 튀어나올 줄 없어요. 유일한 줄은 짐받이 끈인데 이렇게 잘 묶여 있자나요. 그러고 나에게도 쳤어요. 자전거가 원인 아니에요." 라고 하니

"아 몰라~ 자전거에서 튀어 나왔어" 이런다.

아... 소리를 질러버릴까 하다 참았다..

그리고 뒤쪽에 뭐가 보이길래 자전거 세우고 걸어가 들어보이며 "이게 친거네요."

내 자전거가 아니라...

하니까

아니 이게 왜 여기 있어 하면서 짜증을 낸다.

나도 짜증이다.

뭐 그리 심하게 긁히거나 피난것도 아니고~ 내가 원인도 아닌거 밝혀졌는데도 나에게 짜증이다.

몇번 짜증내더니 가란다.

아흨...

정선은 항상 나에게 자전거 여행지 1순위,

내 마음의 고향이라 생각했는데~

그순간 확 기분 나쁜 도시가 되었다.

 

 

정선역앞으로 갔다.

모텔 2곳이 보인다.

여인숙도 보였지만 오늘 무릅이 불편하여 뜨거운 물에 샤워하고 푹 쉬기 위하여 모텔 선택.

2층 방을 잡았다.

시설도 좋다.

 

 

근처에서 정선의 토속음식(?)인 양평해장국을 먹었다.

8천원 가격이 비싸다.

공기밥 추가로 시키지 않았다.

그런데 맛은 참 있다.

양은 적고 부담 느끼지만 맛은 인정~~

역시 정선의 토속음식(?)

 

 

숙소로 돌아와 자전거 현관에 넣고 뜨거운 물로 샤워했다.

샤워하고 바로 잤다.

무릅이 시큰거리기에 휴식, 잠이 보약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저번주 주말 저녁에 손흥민 경기 있었는데 봤다.

오늘 04월 20일 토요일 저녁에도 손흥민의 토트넘이 맨시티와 리그 경기 있었지만 그냥 잤다.

그냥 잤더니 젔다.

내가 경기 보면 이기고~~

안보면 진다.

이런 젠장...

 

 

이 모텔은 난방을 안하나보다. 아니면 아주 약하게 하거나...

자다가 추워서 깼다.

지난주 임계는 더웠는데~ 여기는 난방을 안하는지 서늘하다.

시계를 보니 너무 늦은 시간이라 카운터로 갈수도 없고...

주인도 자고 있을테니 말이다.

 

 

아~ 정선 도시 이미지를 그 다리에서 할머니랑 여기 모텔 주인이 깍아 먹네....

 

 

자기전에 누워서 생각했다~

내가 비록 체력이 강하고 키가 큰건 아니지만~

이렇게 혼자 자전거 여행 다닐 최소한의 체력과~

깡~

그리고 나름 명석한 두뇌를 갖게 되어 이제 강원도를 아무 준비하지 않아도 좋은곳으로 여행다닐 만큼 기획과 상황판단 지리정보를 갖게 되었네요.

이렇게 낳아주신 어머니께 감사드리는 마음을 가졌다.

체력이 좋고 자전거 잘타면 좋겠지만~

혼자 다닐 깡이 없고, 지리. 여행 추진에 대한 두뇌가 없으면 그것도 참 답답할것 같다.

 

 

1일차 주행거리가 82.9Km나 된다. 

서울대평창캠퍼스앞-모릿재-신기리.봉산리 업힐-아우라지 : 45.3Km

아우라지-꽃벼루재-나전-정선읍 : 34.4Km

집~청량리역과 평창역~서울대평창캠퍼스앞 : 3.2Km

업힐 3방을 포함하면 생각보다 많이도 탔다.

그러니 왼쪽 무릅이 털리지...

평지만 80키로 탔다면 라이딩 스타일상 무릅이 털릴일 없었을텐데.

그래도 업힐이 힘들지만 재미있다.

다음에는 어느 업힐을 찾아갈까 고민하게 될것 같다.

 

 

이로써 1일차는 끄읕~~!!

 

 

10491_2.jpg

 

 

10492_2.jpg

 

 

저의 자전거 여행기 쓰는 스타일이 많은 사진과 많은 글을 적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다시 봐도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기 쉽습니다.

간략히 적으면 무슨 일 있었는지 기억 못하는것에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대신 다양한 설명과 이야기와 추억들이 담여 있습니다.?

그러니 이점 이해해 주세요.

 

 

2019년 05월 11일 강원도 정선으로 1박2일 자전거 여행 갈 예정입니다.

함께 가실분 쪽지 주세요~~

 

 

 

 

** 5편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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