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번째 여행 3편][변산반도 여행][2일차] 전라좌수영세트장, 모함해변, 내소사 / 2007.04.08 > 자전거 >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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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번째 여행 3편][변산반도 여행][2일차] 전라좌수영세트장, 모함해변, 내소사 / 2007.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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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4-13 10:24 조회1,4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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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 채석강을 가로지르며 자전거를 들고, 메고, 사진 찍으며 이동했다.
힘들었지만 자연이 만들어낸 걸작인 풍경을 보며 황홀했다.
역시 변산반도!! 역시 채석강!!
격포항에서 등대로 이동했다.


한가지 애피소드를 말하면...
등대앞 수퍼에 강아지 3마리가 있었다.
바이풍이 강아지들과 잘 놀고 있는데 쫄래쫄래도 강아지들에게 가니 강아지 3마리가 모두 동시에 뒤로 물러섰다.
낮선 사람에 경계심을 느낀것일까??
두사람이 웃는데 이야기들 듣고 상상하니 정말 웃겼다.
그장면을 보지 못한것이 못내 아쉽다.


⊙ 노점상의 설명에 심취한 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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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대~~ (등목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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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포항 등대에서 달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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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대에서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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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출사를 알던 소년. 미래의 자여사 폐인이 될지도.
⊙ 사인이나 받아둘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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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강과 격포항 등대를 보고 우리 일행은 KBS 1TV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의 전라좌수영 세트장으로 갔습니다.
당초 첫날 가려 했는데 해도지고 저녁먹기도 바빠서 생략했다죠.
격포항과 가깝고 작년에 갔던곳이라 찾아가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 KBS 1TV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전라좌수영 세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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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나오지 않지만 사진아래쪽 바다가에 회를 파는 이모들이
"만원이라며 맛있다고 회먹으러 오라고" 꼬셨습니다.
먹고 싶었지만...
갈까 하다가 올리브님도 내려오셨으면 가려 했습니다.
이슬이도 보이던데.
하지만 참았죠.
다음에 갈때는 먹어야겠습니다.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전라좌수영 세트장의 전망은 참 좋습니다.


⊙ 전라좌수영 세트장 앞 바다. 위치가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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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좌수영 세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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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쫄래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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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리눕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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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틀을 보면 해야 하는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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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 고갱님 카드 긁겠습니다.
⊙ 바이풍 : 네~ 일.시.불로 해 주세요.
⊙ 나 : 네~ 고갱님!! (허무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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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좌수영 세트장을 뒤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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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라좌수영 세트장을 뒤로하고 모항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당초 모항해수욕장을 지나칠 생각이었지만 내멋이 모항해수욕장 좋다고 가고싶다 하여 내려가기로 합의하지 않고 그냥 전 내려갔습니다.
다들 따라오시더라구요~~^^**


정말 아담하고 조용하지만 정말 좋은 해수욕장입니다.
신이나서 변산비키니해수욕장에서 그랬던거처럼 모래위를 거침없이 달렸습니다.
마치 드라마에서 이순신 장군님이 해변에서 말을 탄것처럼...
말대신 나의 애마 달리마를 타고


⊙ 모항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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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이 이국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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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늦게 온 바이풍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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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왕 왔으니 독사진. 가로로 찍었으면 더 좋았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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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도가 살짝 위로 올렸으면 더 좋았을껄. 깃발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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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1TV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 나왔던 선박들.

⊙ 귀선, 거북선, 돌격선이다. 왜구가 지붕에 점프하면 꼬치구이 될 준비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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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판옥선. 2대를 건조한걸로 아는데 한대는 어디갔을까????
⊙ 속도가 느린 평저선이지만 제자리 회전이 되고 튼튼하여 왜구 배에 머리박치기 하는 당파 작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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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구의 안택선. 대형선박이지만 실제로는 작게 만들었다. 저기 갚판에 5명 서 있기도 힘들겠다.
⊙ 왜구 선박은 속도가 빠르게 바닥이 삐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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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구의 주력 전투함, 속도가 빠르게 바닥이 삐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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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항해수욕장에서 휴식후 다시 출발...
지나는 길 옆에는 드넓은 갯벌이 펼쳐져있고 갯벌축구장도 만들어 놓았더군요.
누군가 저기서 축구하고 싶다 합니다.
그순간 해변 모래위가 아닌 갯벌에서 축구를 상상해 봅니다.
정말 웃기고 재미있을것 같네요.


갑을치에 오르니 살짝 배고프단 생각이 듭니다.
자전거 탈때는 배고플때 식사하면 늦은거란걸 알기에 갑을치에 올라 식당을 보고 메뉴를 봅니다.
쭈꾸미 전골, 쭈꾸미 볶음이 만만해 보여서 식당에 들어가 가격을 확인하였습니다.
대자 6명이 먹을수 있냐 하니 주방 이모는 먹을수 있다 하십니다.


뽀빠이님에게 점심식사 하시자고 이야기했고 메뉴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습니다.
앞에 보이는 마을에서 식사하자는 의견도 나왔고
예전에 건물식당에선 백합죽이 1만원이었는데 여긴 7천원이니 가격이 저렴하다는것과
저 마을에 반드시 식당에 해변에 있다는 보장이 없다는 점을 이야기하여 이곳에서 식사하기로 합니다.
전망은 참 좋았거든요.
다만 아쉽게 안개로 인하여 시야가 짧다는거 ㅡ_ㅡ


밥도하고 음식도 하느라 시간이 오려 걸립니다.
기다린끝에 식사가 나왔습니다.
반찬이 참 맛있습니다.
골뱅이와 조개
반찬이 맛있네요.
역시 남도의 음식인가 봅니다.
본음식 쭈꾸미 볶음도 매콤한게 정말 맛있습니다.
여러 식당중 차가 가장 많은곳을 고른 효과가 있네요.


앞이 활짝 개방된 전망을 바라보며 맛있는 쭈꾸미볶음을 먹는 재미가 쏠쏠하였습니다.
다들 식당을 잘 잡았다 합니다.
다만 음식이 약간 짜고 매운듯한 느낌은 있습니다.
밥 한공기 반을 후딱 비웠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마셨는데 커피도 다른 식당에서 나오는 대충 커피가 아닙니다.
향도 좋고 맛도 좋네요.


⊙ 자전거를 가장자리에 잘 주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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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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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반찬이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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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의 맛나는 점심. 쭈꾸미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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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넓은 갯벌. 올리브님 들어가서 조개잡고 싶다 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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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에 보이는 도로.
첫날의 도로는 대게 평평한 평지를 달리는데 비하여
둘째날은 오르락 내리락 하는 도로입니다.
재미는 더 있습니다.
재미있는 코스라 힘이 드는줄도 모릅니다.
올리브님도 힘들지 않다 재미있다 하십니다.


다만 역풍이 장난아닙니다.
분명 경사가 어느정도 있는 내리막인데도 속도가 나지 않습니다.


가는내내 갯벌과 갯벌너머 고창군의 풍경이 저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그 아름다운 풍경에 이끌려 자전거를 타며 종종 서서 풍경에 빠져봅니다.
역시 메이드인 코리아 풍경답습니다.
정말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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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로 가던도중 여행하는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텐트가 쳐져있었고 자전거도 있었죠.
자전거 앞 바구니에는 씨츄 강아지도 있었습니다.
일행들이 앞서간 상황이라 전 그냥 눈길한번 주고 인사하고 지나쳤습니다.
내소사 가는 갈림길에서 내멋을 기다리는데 한참을 지나도 오지 않습니다.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니 그 여행하던 아저씨와 대화를 나누고 오겠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참을 기다리니 내멋군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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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내소사로 들어갑니다.
가는길은 참 좁습니다.
게다가 커다란 45인승 대형관광버스의 통행이 빈번하여 위험하기도 합니다.
주차장에 가니 관광버스들과 등산객, 내소사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입장료 1인당 1,600원을 받네요.
작년에는 국립공원 입장료과 함께 내소사 입장료하여 1,600원으로 한번만 내면 둘다 하루에는 이용할수 있었는데.
올해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된 이후 내소사 문화재 관람료는 내리지 않아서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벼르고 별려서 온 내소사라 입장료 내고 들어갑니다.


건설교통부 선정 아름다운 도로에 뽑인 내소사 들어가는 길이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커다란 나무숲 사이에 길이 참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될만 합니다.


내소사앞 마당의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갖가지 꽃나무들과 잔디로 멋진 풍경이 연출됩니다.
특별한 시설물이나 돈들여 조형물이나 미술품을 넣은것도 아닌데 참 잘 꾸며 놓았습니다.


내소사는 방문했던 절중에 참 아름다운 절인듯 합니다.
상춘객들이 많이 찾을만한 절이 맞는듯 합니다.
우리집 정원이 이랬다면 월매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 드디어 내소사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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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소사 앞마당. 이쁘게 꾸며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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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 내려와 이넘아~~
⊙ 거북이] 싫어. 으흐 편하다~~ 가자 토끼야. 너의 간 가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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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솔길(?) 사람도 차량도 없어 자전거 타기 정말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 날 버리고 먼저가는 일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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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를 나오는데 상점의 이모들이 자꾸 전어구이 먹어보라 꼬십니다.
뽀빠이님이 쏘셔서 그 맛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뽀빠이님 잘 먹었습니다~~^^


⊙ 가을의 별미 전어.
⊙ 집나간 며느리도 냄세맡고 돌아온다는 그 전어.
⊙ 하지만 지금은 봄이라는거.
⊙ 그래도 맛있다는거
⊙ 동동주와 전어구이의 맛. 끝내준다는거.
⊙ 올 가을에 전어먹으러 여행가야겠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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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하여 1박 2일간의 여행 일정을 끝냈습니다.
올리브님과 뽀빠이님과 내멋은 진서면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버스타고 전주시로 가기로 하시고 나와 쫄래씨와 바이풍은 자전거를 타고 부안읍으로 가기로 합니다.
부안읍을 택한 이유는 부안읍이 배차간격은 길지만 교통비가 가장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도시들은 일반고속보다 우등고속이 많이 요금이 비싸지요.


부안으로 가는 23번 국도를 만나기전 뒤에서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붑니다.
그 바람이 얼마나 세차던지 초보인 제가 시속 35Km를 찍으며 십수초이상 달릴수 있는 괴력을 만들어 줍니다.
염려가 되어 "안전거리 유지"라고 환기 시키고 다시 달리기 시작합니다.


23번국도를 만나자 이번엔 아주 강한 역풍이 붑니다.
정말 장난아닌 역풍입니다.
속도가 곤두박질 칩니다.
시속 20Km유지하기도 힘이 듭니다.
있는힘 없는힘 다 쓰며 부안읍으로 겨우 들어갔습니다.


터미널 위치를 몰라 앞에 시외버스가 지나가는걸 보고 그 뒤를 따라갑니다.
하지만 버스가 자전거보다 훨씬 빠르니 놓치고 대충 이리로 갔겠다.
터미널이 이쯤에 있겠다 싶은 길로 갑니다.
군청의 표지판을 보고 어제 터미널에서 군청으로 이동한 경로를 머리속으로 그려 터미널의 위치를 역추적해 봅니다.
그러다 옆 행인에게 물어보니 코앞이 터미널입니다.


터미널 가서 버스시간을 확인하니 지금 시각 18:45분...
18:40분 버스는 떠난 뒤입니다.
아쉽게 5분차이로 버스를 놓쳤습니다.


어제 출발전 버스시각표를 카메라로 찍어놓고 그걸 인지 기억하지 못하여 놓친겁니다.
알았다면 조금더 힘을 냈을것을...
하지만 그랬다면 조급함에 과속 또는 신호위반등으로 위험할수도 있었겠죠.


다음버스시각이 45분이나 남았으니 김밥집 가서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3명이 가서 4가지 메뉴를 시켜 먹고 막차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올라옵니다.
예정시간보다 약 30분정도 늦게 터미널 근처까지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터미널 옆에서 걸어가면 3분이면 걸어갈 위치에서 하차장까지 가는데 20분이 걸렸습니다.
심야에 강남터미널에 도착 휴~~ 힘들다.
이리 버스교통이 불편해서 어디 버스 이용하겠나...


도로혼잡을 줄이고 대중교통수단을 더욱 활성화 시키려면 적어도 버스터미널 옆에서 20분이나 지체되는 상황은 교통당국이 막아주고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리하여 멋지고 즐겁고 다사다난했던 번개가 끝이 났습니다.
이번 번개는 정말 널널했습니다. <= 올리브님께 물어보세요~~^^ 널널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다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저는 이틀동안 사진을 무려 800여장 이상 찍을만큼 여러경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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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REE의 자전거 여행기~

☞ 001번째 여행 / 2001 1117 1118 / 눈물의 산정호수 /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 / 아자여
- 1편 / 1일차 / 출발해서 도착까지 11시간동안 그 험난했던 시간들...
- 2편(마지막편) / 2일차 / 너무 힘들었지만 완주하여 뿌듯했던 서울 복귀 라이딩


☞ 002번째 여행 / 2001 1215 1216 / 경기도 남양주 대성리 / 아자여
- 1편 / 1일차 / 유명산 가일리에 생활 자전거를 타고 가다!!
- 2편 / 2일차 / 유명산 선어치 고개를 넘다.


☞ 040번째 여행 / 2007 0407 0408 / 전라북도 부안 변산반도 / 자여사 / 본인추진
- 1편 / 1일차 / 변산반도에서 여유를 느끼다.
- 2편 / 2일차 / 세월을 켜켜히 쌓은 풍경이 있는 채석강에서
- 3편 / 2일차 / 전라좌수영세트장, 모함해변, 내소사



☞ 061번째 여행 / 2009 0820 0821 / 업힐을 오르다 시즌2 / 강원도 정선 태백 / 자여사 / 본인추진
- 1편 / 1일차 / 강릉 안반덕, 송천
- 2편 / 2일차 / 정선 송천을 달리다.
- 3편 / 2일차 / 정선 골지천, 오두재, 백전리 물레방아
- 4편 (마지막편) / 3일차 / 정선 만항재 1330m, 함백산 1572.9m에 오르다.


☞ 072번째 여행 / 2014 0517 0518 / 높은산에 오르다 / 강원 동해일출 정선 백복령 도전리 월루길 안반덕 / 자타청 / 본인추진
- 1편 / 1일차 / 새벽 동해바다, 상처난 고갯길을 오르다, 정선에 도깨비 도로가 있다?
- 2편 / 1일차 / 월루길 - 그 산속에 그런 재미있는 길이 있었다.


☞ 073번째 여행 / 2014 0815 0817 / 경상북도 울진, 죽변, 망양정 해수욕장, 성류굴, 불영사, 왕피리, 민물고기연구소 / 자타청 / 본인추진
- 1편 / 1일차 / 멀고 험한 울진가는 길
- 2편 / 1일차 / 도화동산과 울진 동해안 라이딩, 그리고 만남...
- 3편 / 1일차 / 망양정 해변에서 튜브타고 물놀이, 성류굴, 치느님은 진리...
- 4편 / 2일차 / 불영사 관람, 사랑바위 그리고 점심식사
- 5편 / 2일차 / 드디어 왕피리에 간다!! 그리고 계곡 물놀이, 이길의 끝을 잡고~
- 6편 / 2일차 / 울진 왕피리에서 이런 자태로다가 있어야할 운명이었을까요?
- 7편 (마지막편) / 3일차 / 아침 마실 라이딩, 박달재, 불영사 계곡, 민물고기…


☞ 074번째 여행 / 2018 0307 0308 / 높은 설산에 안기다 /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백복령 직원리 도전리 / 혼자 / 본인추진
- 1편 / 1일차 / 겨울이면 그 고개에 가고 싶다.
- 2편 / 1일차 / 나 오늘 어디서 자??
- 3편 / 2일차 / 자전거, 설산의 설경이 되다~
- 4편 (마지막편) / 작성 예정


☞ 076번째 여행 / 2019 0420 0421 / 정선 오지에 가다 / 정선 여행 평창 모릿재 봉산리 꽃벼루재 덕산기 비포장 / 혼자 / 본인추진
- 1편 / 1일차 / 오랫만에 온 평창
- 2편 / 1일차 / 이 업힐 경사 각도 실화냐??
- 3편 / 1일차 / 참 아름다운 오지마을 봉산리~
- 4편 / 1일차 / 나전 벚꽃, 꽃벼루재를 달리다.
- 5편 / 2일차 / 덕산기 계곡에서 추억을 떠올리다.
- 6편 / 2일차 / 덕산기 계곡에서 은철이 전천후 버디(Birdy)가 되다.
- 7편 / 2일차 / 덕산기 계곡 오지마을에서 사람을 만나다.
- 8편 (마지막편) / 작성 예정


☞ 077번째 여행 / 2020 0330 0331 / 섬진강 종주 화개 십리 벚꽃길 / 지인과 / 본인추진
- 1편 / 1일차 / 다사다난했던 출발... 그리고 처음 와본 섬진강...
- 2편 / 1일차 / 스트레스를 날려준 오랫만에 여행
- 3편 / 1일차 / 혼자면 외롭고~ 길벗이 있으면 좋은 섬진강...
- 4편 / 2일차 / 벚꽃터널에 취하다...
- 5편 / 2일차 / 어머니 품처럼 포근한 섬진강, 그리고 완주
- 6편 (마지막편) / 2일차 / 참으로 힘든 집으로 가는 길, 미션 2개!!


☞ 078번째 여행 / 2020 1011 1012 / 홍천 내면 단풍구경, 힐링로드 여행 / 어떤분과 / 본인추진
- 1편 / 1일차 / 드디어 가는 홍천 내면, 산속 아름다운 길 소한동, 숙소
- 2편 / 1일차 / 12년만에 다시 달리는 아름다운 미산계곡!!
- 3편 / 1일차 / 힐링 로드 "밤바치길"에서 감성이 폭발하다.
- 4편 / 2일차 / 밥 주세요~ 계방천 따라 통마람마을에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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