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번째 여행 1편 / 홍천 내면 단풍구경 / 1일차] 드디어 가는 홍천 내면, 산속 아름다운 길 소한동, 숙소 / 2020.10.11 > 자전거 >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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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번째 여행 1편 / 홍천 내면 단풍구경 / 1일차] 드디어 가는 홍천 내면, 산속 아름다운 길 소한동, 숙소 /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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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10-22 01:05 조회1,7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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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우선 이 여행에 동행해 주신 우투님 고맙습니다.

사진중에 멋진, 잘 나온 사진은 우투님이 찍은 사진입니다.

저의 사진을 정말 많이 찍어 주셨네요~~

내 자전거 여행 인생 19년동안 이렇게 좋은 사진을 많이 찍히는 호사를 누려본적은 처음이었습니다.

딱 봐도 폰카로 찍은 별로인 사진이다 싶으면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날짜 : 2020년 10월 11일 일요일 / 1일차 / 날씨 맑고 화창하고 덥지도 춥지도 않았다. 적어도 낮에는...

 

 

언제부터인가 홍천군 내면 일대에 자전거 여행 가고 싶어졌다.

언제부터인지 기억나지 않았는데 얼마전에 알았다.

나의 55번째 자전거 여행인 2008년 08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고성군 삼포해수욕장 여름휴가를 보내고 마지막날 서울까지 복귀 라이딩 하기로 했다.

그날 혼자 출발했다.

구룡령을 넘어 홍천 내면에 진입하여 미산계곡을 지났다.

구룡령 넘어 힘들어 정신 없었지만 미산계곡이 참 좋았던 기억으로 남았다.

그래서 가고 싶어졌다.

2008년부터 가고 싶었다가 2020년에 갔으니 12년만에 홍천군 내면에 가게 되는것이다.

 

 

우투님에게 "강원도 홍천군 내면에 대한동, 소한동, 을수골, 통마람마을, 미산계곡, 여차동길, 밤바치길에 단풍 구경 가실래요?" 라고 물어보니 1각의 고민도 없이 가겠다 하신다.

드디어 홍천군 내면에 가는구나.

그간 혼자 외진 동네에 자전거 여행 하는게 꺼려서 못갔었다.

울진 왕피리는 14년만에 다녀왔었다.

 

 

출발 전날 밤 짐을 준비한다.

평소같으면 짐을 줄였을텐데 오늘은 가득하게 짐을 준비한다.

왜냐??

차 타고 간다자나~~

평소 내가 자전거 여행 같다고 하면 짐을 배낭과 패니어에 나눠어 담고 출발부터 도착까지 다 가지고 다녔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갈때, 올때 차타고 오간다.

그래서 짐을 많이 준비한다.

 

 

# 1째줄 왼쪽부터

. 패드 반바지

. 라이딩용 바람막이

. 라이딩용 등산 티셔츠

 

. 숙소에서 입을 바지

. 숙소나 산책할때 입을 바람막이

. 숙소에서 입을 긴팔 티셔츠

. 숙소에서 입을 반팔 티셔츠

. 숙소에서 긴바지

. 빤스

 

. 수건 2개

 

. 동계용 밴드 1개 (마스크류)

. 하계용 밴드 2개 (마스크류)

 

. 하계용 메쉬 조각모 1개

 

 

# 2줄 왼쪽부터

. 빵 2개

. 손소독제

. 밴드 (상처 났을때 붙히는)

. 작은 손소독제

. 지혈제 (부상하여 피 날때 지혈시키기 위한...)

. USB 2구 충전기

. 안경집

. 물병 1개

. USB 릴 케이블 2개

. 치솔.치약

. 번호 케이블 시건장치

 

. 양말 2개

. 물티슈 1개

 

. 동계용 후드(모자)

. 돗자리

. 오르트립 프론트 롤러 플러스 패니어 2개 1세트

 

 

# 3줄 왼쪽부터 

. 헬멧

. L2 미니줌 라이트

. 18650 베터리 여분 1개

. USB 충전 묻지마 라이트 (L2 라이트 고장시 대비)

 

. GIYO 국민 휴대펌프

 

. 버디용 18인치 튜브 2개

. 펑크패치 (주걱 2개 있음)

. 예비 주걱 2개

. 휴대공구

 

. 봄, 가을용 긴장갑 검정색 1개

. 봄, 가을용 긴장갑 빨간색 1개

 

. KF-AD 비말차단 마스크 3개 1봉

 

아따~~ 많기도 하다.

이렇게 많이 가져갔지만 사용하지 않은것이 많은게 함정...

16026_2.jpg

 

 

 

 

그날 아침

우투님이 우리집까지 오셔서 차태워주신다 하신다.

이리 친절하실수가...

너무 고마웠다.

그래서 나는 우리 밭에서 키운 "여주 고구마 상급" 10Kg 1박스 준비했다.

올해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고구마가 적게 달렸다.

맛도 덜하다.

예년같으면 고구마가 많이 수확되기도 하고 너무 달아서 매년 고구마를 주문하는 단골들이 많다.

그래서 10월 상순, 중순에는 고구마 캐고, 배달하고, 택배 보내기 바쁘다.

어느집은 어머니가 고구마 사서 집에서 먹는데 출가한 딸이 본가 왔다가 고구마 맛보고 나도 시켜 달라고 하면서 "세상에서 이렇게 맛있는 고구마는 처음 먹어 봐~" 라고 했다고 한다.

경기도 광주시의 어느 사모님은 고구마 구입후 맛있어서 더 구입하려고 문자 주셨다.

그래서 나는 어머니에게 다음 밭 고구마 언제 캘지 물어보고 "캤던 밭의 고구마는 다 팔렸어요. 다음 밭은 1주일 후에나 택배 보낼수 있을것 같아요." 라고 답장 보냈더니...

고구마를 마트나 다른 쇼핑몰, 농사에서도 쉽게 구입할수 있을텐데 1주일이 지나 10여일만에 받으셨다.

맛있으니 기다리신거다.

그래서 나는 절대 농사 하기는 싫은데...

어머니에게 고구마 농사 배워서 경운기나 작은 관리기등 기계를 사서 밭을 빌려서 2~3천평 정도 고구마 농사를 부업(?) 또는 취미로 하고 싶은 생각은 있다.

그래서 내가 추진하는 자전거 여행에 많이 참여한 분들에게 1박스씩 보내드리고 싶다.

그리고 튜브가 필요하다는 요청글에 생판 모르는 나에게 서울의 모 샵에서 튜브를 사서 경기도 여주시까지 와 주신 터피짱님에게는 고구마 농사 할 동안은 매년 보내드리고 싶다.

16061_2.jpg 

 

 

이렇게 GT 2대가 거치되어 있으니 완전 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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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내로를 타고 가다가 연양동에서 국도 42호선에 올라탔다.

코란도 스포츠는 빠르게 강원도를 향해 내 달렸다.

마치 이 차도 오랫동안 홍천 내면에 가길 학수고대 했던것 처럼 달려 나갔다.

원주까지는 산의 색깔이 여주랑 별반 다를게 없다.

그런데 둔내에 올라서니 조금씩 울긋불긋하며 색깔이 보금 변하였다.

 

 

장평에서 영동고속도로를 빠져나왔다.

여기 참 오랫만에 온다.

작년 4월 정선 자전거 여행때 평창역에서 남쪽으로 가다가 정선으로 넘어가고는 처음 오는것이다.

장평을 지나 국도 6호선을 타고 봉평에 갔다.

봉평은 나의 19차째 자전거 여행이던 2003년 07월 26일부터 07월 29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출발하여 진고개 넘어 장평, 방림, 문재, 안흥, 원주, 여주, 양평 강상, 퇴촌, 하남, 서울까지 달렸던 국토횡단때 지나갔다.

그리고 나의 28번째 자전거 여행인 2005년 08월 06일부터 08월 10일 서울에서 출발하여 양평, 도덕고개, 횡성, 황재, 둔내, 성목재, 계촌, 평창, 정선, 아우라지, 임계, 백복령,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국도7호선 구길, 강릉, 대관령, 진부, 장평, 면온, 양구두미재, 둔내, 횡성(폭우로 급 여행 종료)인 여름휴가 겸 국토횡단 여행때 국도 6호선을 타고 지나가기만 했을뿐 봉평면소재지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마을에 들어선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런데 그 마저도 자전거 타고 온게 아니라 차 타고 지나가기만 한다.

다음에는 자전거 타고 이 시내를 달려볼 참이다.

흥정계곡으로 갈지~ 보래령 넘어 내면으로 갈지~ 어떤 여행일지는 모르겠지만...

 

 

이 동네가 이효석 선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이다.

9월이 지난 관계로 메밀꽃을 구경할수는 없었다.

언젠가는 9월에 꼭 이 동네에 오리라...

"봉평아~ 다음에 꼭 올께!! 그때 만나자~~" 라며 나는 마음 속으로 뜬금없이 그 동네와 약속했다.

 

 

그리고 그리 궁금했던 보래령 터널 가는 업힐에 오른다.

차를 타고 가는지라 업힐이 힘든지 안힘든지는 알수가 없다.

다만 경사는 그리 세 보이지 않는다.

자전거 타고 오르면 힘들겠지.

자전거 타고 이 업힐을 오른다면 나는 필시 "내가 왜 이런 코스를 잡아서 이리 고생을 하나?" 라며 내 자신을 원망할것이다.

그리고 터널을 지나 다운힐 할때는 "난 역시 코스를 잘 잡아!! 이런 재미있는 코스를 잡다니... 잘했어. PIREE야!!" 라며 나를 칭찬할것이다.

차를 타고 점점 보래령을 오르는 기분이 마치 미지의 세계에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다.

버스나 기차타고 다닐때는 잘 몰랐는데 개인 차량을 타고 가니 그런 기분이 든다.

앞으로 넘의 차를 많이 얻어 타고 다녀야 하나...

그러면 고구마를 몇박스를 준비해야 하는걸까? ㅋㅋㅋ

 

 

그리고 그리 궁금했던 보래령 터널에 진입했다.

지도에서 본 기억으로는 이 터널은 정말 길다.

터널 길이만 2Km에 달하는것으로 기억한다.

정말 터널이 길긴 길다.

"이런 터널은 정말 겁나요."

"왜요?"

"터널이 길어서 차가 오는 소리가 울리는데 오랫동안 들리거든요. 공포감이 오래 계속 지속되죠."

대충 이렇게 말한것 같다.

정말 터널을 지날때면 멀리서 들려오는 차 소리는 나에게 공포감을 준다.

정말...

터널이 싫다.

터널을 피하려면 높은 재를 올라야 하겠지. ㅠ_ㅠ

업힐이 힘들거나 산사태, 도로 파손등으로 통제하면 꼼짝없이 터널을 통과해야 한다.

 

 

보래령 터널을 지나고 드디어 그토록 기대하고 고대(연대생들 미안해요.)하고 꿈꿔왔던 강원도 홍천군 내면에 진입했다.

12년만에 처음 오는것인가?

 

 

내면에 진입하자 산의 옷 색깔이 더욱더 붉은 느낌이 강해지며 화려하게 느껴진다.

자운리에 들어서자 전방에 큰 산이 보인다.

그런데 그 산 정상은 북한산, 불암산 처럼 암산이다.

그리고 화려한 단풍의 옷을 입고 있었다.

우투님 "저 산이 무슨 산일까요?"

나는 그 산이 미산계곡 변에 있는 산일꺼라 여기고 잠시 생각했다.

미산계곡은 너무 먼데~ 그 산이 여기서 보일리 없어.

그리고 폰을 꺼내 카카오맵앱을 켰다.

그리고 차동차의 진행방향 거리를 고려해서 그 산이 창촌리에 있는 "석화산"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아마도 석화산인것 같아요. 석자가 돌석자이고 화가 꽃화자~ 즉 돌과 꽃이 이쁜 산? 그럴것 같아요."라고 했다.

참고로 석화산 앞에 내면소재지 동네가 있다.

 

 

마침내 내면소재지 마을에 들어섰다.

마을을 관통하는 길을 따라 달리다 내면사무소 주차장에 들어섰다.

그 앞에 버스 정류장에는 "금강고속" 시외버스 한대가 서 있었다.

행선지에는 "서석, 홍천"이었다.

(마음속으로) "아~ 이 차가 상남, 내촌으로 해서 홍천 가는게 아니라 서석으로 해서 홍천 가는거구나."

처음 알았다.

 

 

 

 

내면사무소에 차를 주차하고 우리는 자전거를 내려서 앞바퀴를 끼웠다.

내면땅을 발다니 감계무량하다.

정말 꿈이 아~ 꿈은 아니고 오랜 소망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오늘~ 내일~ 달릴 코스들이 너무 너무 아주 아주 기대된다.

이렇게 GT 2대가 거치되어 있으니 완전 폼난다. 22222

16028_2.jpg

 

 

우리는 차에 짐을 내려놓고 필수 짐만 챙겨서 출발했다.

우선 우투님의 제안으로 편의점에 들러 행동식을 사기로 했다.

우투님이 초코바 2개 쏘셨다.

그리고 출발...

기분이 좋다.

언제나 강원도 산골짜기를 달릴때는 행선지에서 달리는 라이딩은 상쾌하고 청량감을 느끼고 기분이 좋으며 미소가 절로 나고... 뭐라고 써야 길어 보이고 있어 보이고 잘 썼다고 소문이 날까?

여하튼 진짜 기분이 좋다.

 

 

출발하자마자 우측에 내면농협시설이 있고 그리로 들어가야 대한동에 들어갈수 있다.

대한동은 이번에 포함된 코스지만 내리막을 달리는 기분을 중단하고 싶지 않아서 대한동을 나중에 가기로 마음먹고 과감히 대한동 입구를 통과했다.

왼쪽에는 은행나무 가로수가 있고 오른쪽에는 자운천 하천이 흐른다.

 

 

그런데 내리막이다.

편하게 달릴수 있어 좋았다.

그런데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오늘은 원점회귀 코스이다.

즉~ 내려가면 오후에 그만큼 올라와야 한다는 소리다.

그러니 내리막이 마냥 기쁘고 즐거울수만은 없다.

 

 

달리다 보니 소한동 이정표가 보인다.

대한동은 사실 특별히 볼게 없고 코스가 길지도 않다.

하지만 소한동은 코스가 길고 자연속의 길도 이뻐서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소한동에 들어섰다.

소한동 초반에는 그냥 평범한 풍경인듯 싶다가 이윽고 멋진 산골까기 풍경이 펼쳐진다.

단풍나무들도 많이 보인다.

가을의 정취를 완전히 느낄수 있는 아주 좋은 시기에~ 좋은 풍경에 버디 GT를 타는것이다.

오늘이 마치 꿈만 같다.

그만큼 나는 홍천군 내면에 오고 싶었던것이다.

늘 카카오맵 로드뷰로만 보던 풍경을 보니 색다르다.

색다를수밖에 없는게 로드뷰는 여름 풍경이지만 오늘 내가 보는 풍경은 가을 단풍 풍경이다.

그러니 색다르지... 아재감성. ㅋㅋ

16029_2.jpg

 

 

그리고 여행 길벗 구할때 소한동 풍경으로 카카오맵 로드뷰 화면을 캡쳐한 다리가 나왔다.

그곳은 작은 개울이 흐르지만 경사가 센 산과 개울 그리고 단풍나무와 이쁘고 좁은 길, 거기에 커브길 사이에 다리까지.

이쁜 요소는 다 갖춘 사진 포인트이다.

다리 밑을 보니 작은 물고기들이 많다.

누군가 물고기를 잡으려고 어항을 던져 놓았다.

16030_2.jpg

 

 

이 사진에서 이상한점 찾으셨나요?

찾으셨다면 piree.kr의 "자전거 여행기" 게시판에 이 "여행기"에 댓글 남겨 주세요.

정답을 1등으로 맞추는 1분에게 "HMK 겨울용 장갑"을 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GS25편의점의 반값택배로 보내드릴께요.

16031_2.jpg

 

 

16032_2.jpg

 

 

16033_2.jpg

 

 

16034_2.jpg

 

 

여름에는 여기에 물이 더 많으면 물놀이 하기 좋을것 같다.

깊이도 어른 허리까지는 올것 같다.

16035_2.jpg

 

 

여긴 꽤 깊을것 같다.

구명조끼는 필수일것 같다.

튜브타고 지나면 마치 협곡을 지나는 느낌이 들것 같기도 하다.

16036_2.jpg

 

 

다리 반대편을 보았다.

물이 제법 넓다.

"와~ 여기서 여름에 물놀이 벙 하면 재미있겠네요."

우투님도 동의하는듯 하다.

"오케이!! 여기 물놀이 포인트로 내 마음속에 저장!! 여긴 오지라서 사람도 없겠네요." 라고 하고 다시 출발했다.

16037_2.jpg

 

 

그런데 이게 왠 날벼락??

조금 더 가다보니 좌측 개울 건너에 캠핑장이 있는게 아닌가?

이 10월 중순에도 고갱님들이 제법 있다.

눈으로 대충 보기에 캠핑 사이트 70% 이상은 채워진것 같다.

"아니~ 여기에 캠핑장이... 저 아래 여름에 사람 많겠네요."

"그러겠네요. 물놀이 할 사람들 있겠어요."

16038_2.jpg

 

 

 

 

(혼잣말로) "아니~ 캠핑장 사장형~ 여기다 캠핑장을 만들면 어떻게 해요~ 이 아래 물놀이 포인트에 사람 많겠네."

물놀이 장소로 봐두었는데 저장을 지워야 하나보다.

이런 낭패가...

갑자기 나타난 캠핑장를 바라보며 충격에 빠진 표정이 잘 드러나는 사진이다(?)

16039_2.jpg

 

 

그렇게 좋은 물놀이 장소를 포기(?)하고 슬픈 마음을 추수르고 달렸다.

단풍이 물들여 하는 산수를 보고 달리노라니 슬픈 마음은 금방 잊혀진다.

"그래~ 이 동네 물놀이 할 장소는 많아~ 오늘, 내일 열심히 찾아보고 내년 여름에 오면 되지 뭐..."

 

 

그래도 좋다.

캠핑장을 지나면 비닐하우스도 있고~ 밭도 있고~ 농가도 있다.

가끔 달리다 보면 집을 이쁘게 지어놓은 곳들이 있다.

이런 풍경 좋은 마을에 이쁜 집 짓고 사시는 분들이 부러웠다.

"난 언제나 저런 여유를 누리며 살아 볼런지..."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나는 어려서 두메산골에 살아봤다.

그래서 산골에서 사는건 싫다.

하지만 한달에 1~3일 와서 쉬다 가는건 좋다.

산골마을에서의 삶은 마냥 꿈이 아니라 현실이다.

생필품 하나 사러 나가도 기본 40분 이상이다.

이상과 현실은 늘 괴리감이 크기 마련이다.

 

 

소한동 위로 올라가다 보면 특이한 마을이 있다.

마치 대도시 쪽방촌 처럼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동네가 있다.

산골이라 평지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집지을 땅은 많은데 굳이 이 산골마을에 좁게 다닥다닥 붙어 있을까?

뭔가 이유가 있을것 같다.

16040_2.jpg

 

 

이 산골짜기에 이렇게 다닥다닥 붙은 집들이 있는 마을이 있다는게 신기하다.

마치 어디 시나 읍의 구도심의 골목길 같이 집들이 붙어 있다.

그래서 검색해 봤다.

그랬더니 무려 이 홍천 내면 산골짜기 마을 구석구석 달린 라이더가 있었다.

그런데 외지에서 라이딩 온 사람이 아니라 현지에 거주하던 라이더이다.

교사로 근무하신 분이다.

그분의 라이딩 후기를 보니 이곳은 화전민들을 정리하면서 그분들이 살수 있게 만든 집단 거주지라 한다.

산속 화전민들에게 산에서 내려오게 하면서 집을 지어준듯 하다.

그래서 다닥다닥 붙어 있는듯 하다.

늘 카카오맵 로드뷰로 보면서 궁금했는데 그 궁금중이 풀렸다.

역시 뭐든 궁금한게 있으면 검색하면 다 나오는 세상이다.

16041_2.jpg

 

 

여하튼 산속 외진마을에 인구밀도가 높은 마을을 지나 더 상류로 올라갔다.

길가에 살랑살랑 춤추며 미소를 보내는 코스모스덕분에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든다.

우리 동네를 제외하고 코스모스를 보지 못했는데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코스모스를 강원도 홍천군 내면 창촌리 에서 본다.

"그래~ 가을 라이딩은 단풍 라이딩과 코스모스 라이딩이지..."

다만, 해바라기 라이딩을 못한게 아쉽다.

나도 나이를 많이 먹긴 했나 보다.

젊었을때는 무심코 지나쳤던 꽃 한송이, 나무 한그루가 눈에 들어오고 그것에 대한 소중함과 감성에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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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개울을 더 가까이서 느끼려고 저리 데크를 만드셨나 보다.

마치 물위에 떠 있는 느낌이 날것 같다.

저 위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물소리 들으며 나를 어루만지며 스쳐가는 산골의 바람을 맞으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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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무심코 지나쳤겠지만...

어머니가 농사하시고 년 100일 이상을 돕다보니 어디 가면 밭, 농산물, 수확 이런것에 관심을 두게된다.

들깨 베어 세워서 말릴때가 훨씬 지난것 같은데 아직도 베지 않았다.

우리집과 우리동네는 들깨잎이 연두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해가며 깨집이 검기 시작할때 베어서 땅에 군데군데 펴 놓는다.

며칠 햇빛에 건조하고 나서 털어 들깨를 수확한다.

이렇게 줄기까지 검게 변할때까지 방치하지는 않는다.

"저러면 들깨가 다 떨어질텐데..."

바쁘신건가?

궁금하다.

16044_2.jpg

 

 

점점 개울이 작아지고 경사도 올라간다.

이 동네는 배추 대신에 무를 많이 키운다.

올해 오랜 우기로 배추농사가 잘 안되어서 무농사를 많이 하는가 보다.

그리고 전기울타리도 눈에 띄었다.

멧돼지 고라니등 산짐승들이 와서 농작물을 망치니 전기울타리를 설치했다 보다.

우리 어머니가 농사 하시는데 그넘의 고라니들이 부며 콩이며 힘들게 농사지은 농작물을 뜯어 먹어대는 통에 참 힘들다.

울타리를 치긴 했는데 옆밭의 높이가 높고 우리밭의 높이가 낮아서 그런가 종종 넘어 들어온다.

나쁜놈들~~

지들은 농사 안하면서 힘들게 농사지은걸 뜯어먹다니...

 

 

적당한 곳에서 더 이상 안올라가도 되겠다 싶어서 되돌아 가기로 했다.

이제 쉰나는 다운힐이다.

16045_2.jpg 

 

 

물놀이 포인트 바로 위에 있는 캠핑장 앞에서 한장 더 찍고~

다시 달린다.

16046_2.jpg

 

 

 

 

나는 폰을 왜 들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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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폰을 들고 있지???

16048_2.jpg

 

 

"얏토오~~!!"

언제나 다운힐은 신난다.

그러다 문득 이 풍경을 동영상으로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동영상을 찍었다.

액션캠? 여하튼 장시간 동영상 촬영할수 있는 기기를 사고 싶다.

어떤게 있나요?

보조베터리 써서 하루 종일 촬영할수 있는 기기 추천해 주세요.

소한동을 내려간다고 생각하니 뭔가 아쉽다.

 

 

동영상 촬영을 마치고 계속 달린다.

이제 소한동을 떠난다니 아쉽다. 무척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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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왔던 풍경 좋은 다리도 지나간다.

16050_2.jpg

 

 

그렇게 우리는 소한동길 라이딩을 마쳤다.

정말 다시 오고 싶은 길이다.

그때는 내가 친하고 싶어 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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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주인공 수지군과 같이 와야겠다.

기회되면 같이 강원도 자전거 여행 하자고 약속했었다.

2020년 11월 05일에도 카카오톡으로 대화하면서 강원도 자전거 여행 약속을 다시 확인하였다.

"졸업하면 부모님이 로드나 MTB를 좋은거로 사주시기로 하셨어요."라고 한다.

듣던중 반가운 소식이다.

픽시타고 강원도 업힐하며 고생하는 불상사는 겪지 않을테니 말이다.

다만, 그가 로드를 택하면 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것이다.

수지군이 또래와 자전거 타기에는 로드가 좋겠지만, 나랑 타면 내가 로드를 쫒아갈수가 없다. ㅠ_ㅠ

뭐 수지군이 MTB를 타도 내가 쫒아갈수 없겠지만...

어째든 수지군과 오는 자전거 여행 코스를 이 동네 강원도 홍천군 내면 일대로 잡고 싶다.

 

 

"그때도 미니벨로로 가실건가요?"라고 물어본다. 

"전 버디가 이뻐서 계속 이거로 타려고요. 아직 섬진강 갔던 기체 그대로 타고 있어요." 라고 했다.

기추는 할수 있어도 아예 다른 브랜드로 기변하지는 않을것이다.

사실 수지군이 MTB나 로드가 아닌 버디를 택했으면 좋겠다.

왜냐면 여행중에 KTX나 무궁화호 탈때 나는 접이식 미니벨로라 탈수 있지만 수지군이 못탄다면?

시내버스 기사님에게 잘 이야기 해서 내 미니벨로 접어서 타는데 수지군이 못탄다면?

평일 전철, 지하철 타려는데 수지군이 못탄다면?

이런 이유들로 수지군도 버디를 택했으면 좋겠다.

과연 그럴지는 모르겠다.

만약 수지군이 버디를 택한다면 독일에서 직구해 주신 분에게 구입한 독일 킥스텐드 여분 3개중에 1개를 수지군에게 무료로 제공할 의향이 있다.

나중에 구입하기 전에 한번 말을 해봐야겠다.

그러나 강권, 압박이라 느끼게는 말하지 않을것이다.

 

 

내가 수지군과 자전거 여행을 기대하는 이유는

그를 자전거 여행 기획 && 리더로 키우고 싶어서다.

수지군이 26세쯤 되면 독자적으로 자전거 여행을 기획하고 추진할수 있으면 좋겠다.

자전거 여행 준비하고 진행하는 능력을 키우면 수지군이 준비하고 선두서는 자전거 여행에 내가 적은 부담으로 참가할수 있을것이다.

물론 같이 준비할수도 있다.

늘 나 혼자 준비하는것이 아니라...

나와 자전거 여행한 사람들중에 자전거 여행 준비하고 선두 서는것을 거부한 사람들이 몇몇이 있다.

그래서 나는 그 사람들은 스쳐 지나갔다.

 

 

드디어 내면소재지에서 원당삼거리 방향 국도로 나왔다.

좁은 개울을 따라 길이 있는 소한동길과 다르게 여기는 자운천을 따라 길 주변이 약간 넓다.

16051_2.jpg

 

 

음...

내 사진 잘 나왔네.

이렇게 자전거 여행 하면서 내가 사진 많이 찍힌적이 있었나 싶다.

사진 호사를 누린다.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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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천 개울...

16053_2.jpg

 

 

가을의 중턱을 지나는 강원도 홍천군 내면 어느 산의 풍경이다.

저렇게 공간이 있으면 밭으로 일궈 농사하시는 조상들, 현재 이 농부들 참 대단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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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원당초등학교가 눈에 들어온다.

생뚱맞게 여기에 초등학교?

인구가 적은 동네인데 면소재지 동네가 아닌곳에 초등학교가 있다니 신기하다.

초등학교가 꽤나 크다.

코로나19만 아니면 운동장에 들어가 버디 한바퀴 하고 그네도 타며 사진을 찍어볼텐데 코로나19로 인해 못하는것들이 참 많다.

웃기것은 이동네에서 교사로 근무했던 분의 블로그 포스팅에 의하면~

이 근처에 광원초등학교가 있었다.

광원초등학교가 모교이고, 이 원당초등학교는 광원초등학교의 분교였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은 역전되어 원당분교는 초등학교가 되고 광원초등학교는 지금은 폐교되어 캠핑장으로 바뀌었다.

두 학교의 뒤바뀐 운명을 읽으니 신기하다.

이런 사례는 처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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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맞은편에 슈퍼가 있는데 문을 안열었다.

아예 영업을 안하는건지 주말이나 휴일 성수기에는 영업을 안하는건지 모르겠다.

여기서 음료수나 따뜻한 커피를 사서 운동장에 가서 축구하는 아이들 구경하다가~

공이 나에게 오면 공을 들고 걸어가 "나도 껴줄래? 내가 음료수 살께~" 하면

아이들이 좋다고 같이 놀아준다.

그리고 5분도 안되어 숨을 헐떡이며 거품을 물고~

약속대로 음료수 하나씩 사주고 학교 그늘에 앉아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하면 좋은 추억이 될것 같은데...

요즘 주말, 휴일에 산골마을 학교에 가도 학생들 만나기 어렵다.

코로나19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전에도 워낙 학생들이 적어서 학생 만나기가 어렵다.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적어도 인구 4천명 이상 면의 면소재지에 있는 학교에 가야 할것 같다.

16056_2.jpg

 

 

다시 달렸다.

원당삼거리가 나오길 기대하면서...

원당삼거리에 민박집이 있다.

그리고 그 근처에도 민박집들이 있다.

드디어 삼거리가 시야에 들어왔으때 그 삼거리에 접한 건물에 "민박"이라는 두글자가 내 눈에 들어왔다.

저 집은 자리를 참 잘 잡았다.

그집에 들어갔다.

1층은 식당이고

2층이 민박집이다.

식당은 점심식사 시간이라 그런지 사장님 내외가 매우 바빠 보였다.

 

 

민박한다고 이야기 하니 알겠다고 한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에 검은 개가 있다.

불독은 아닌것 같고 견종은 모르겠는데 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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