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번째 여행 4편][14년만에 처음 간 울진, 왕피리 여행] [2일차] 불영사 관람, 사랑바위 그리고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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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2-07 22:16 조회2,486회 댓글0건게시글 URL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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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번의 자전거 여행~ (당일 아닌 2일 이상 일정)
여행기를 쓰고 있습니다.
귀차니즘 때문에 작성 안한게 후회되네요~~
앞으로는 꼬박꼬박 작성해야겠어요.
많이 읽어 주세요~~^^
울진과 왕피리 여행을 2019년 08월 15일~18일 갈 예정입니다.
울진과 왕피리 여행 가고 싶은 분들 봄, 여름에 미리 자주 자전거 타며 친해지고 이런 여행기의 주인공이 되어 보십시다~~
비흡연, 비로드, 비스프린터!!
자기 소개와 쪽지 보내주세요~~
▒ 불원천불우인님의 여행기 소개~
울진 투어라이딩!~ 여름휴가 4,5일차... 그리고 다시 속세로~ ☞ https://blog.naver.com/gusigihaza/220098337806
울진 투어라이딩!~여름 휴가 3일차... ☞ https://blog.naver.com/gusigihaza/220097315897
울진 투어 라이딩!~여름 휴가 2일차... ☞ https://blog.naver.com/gusigihaza/220096295836
여행 2일차 아침이 밝았다.
이제 여행 2일차인데 한 3일 보낸것 같이 많은 일이 있었다.
우리가 1박했던 숙소~
다리앞 청녹색 지붕의 민박집이다.
어두울때 잡았을텐데 좋은 숙소 잡았네~~
숙소앞에 광천이 있어서 물놀이 해도 되겠네~
아래로 내려가면 이 하천이 불영계곡~불영사계곡으로 이어지는 하천이다.
하지만 우리는 2일차 일정이 있어서 떠나야 한다.
우리가 1박했던 민박집.
평상 위에 비 안맞게 넓은 공간이 있어서 좋다.
낮잠 자기도 참 좋을것 같다.
우리가 잤던 방 앞, 빨래와 자전거들...
아침식사는 라면이다.
라면 참 짭짤하게 잘 끓인것 같다.
식사를 마치고 설거지 한다.
나와 불원천불우인이 설거지 했네.
나는 2설거지.
잠깐!! 나랑 불원천의 설거지~
어디서 본 장면인데?
65번째 여행인 ?[ 2010년 09월 25일~09월 26일 전라북도 진안군 마이산, 전주먹벙 ] 여행때 2일차 아침에 나랑 자연을 보며 불원천씨가 설거지를 하였다.
?
출발전 자전거 보고 있는 불원천불우인
이제 출발이다~~
힘차게 달릴꺼야~~
나는 속도를 내어 달렸다.
어제보단 빨리 달리리라...
엥? 그런데 금방 추월당하고
뒤쳐진다.
내가 그렇지 뭐 ㅋㅋㅋ
당연하다.
오늘 첫번째 일정은 불영사 관람이다.
자전거를 세우고 시건장치로 잠궜다.
이럴때는 좀 불안하다.
불영사 관람하러 간다.
울진에 처음왔듯이 당연히 불영사도 처음이다.
KBS 1TV "그곳에 가고잡다"와 "영상포엠 내마음의 여행"에서 봤던 사찰이다.
아~ 1박2일에서도 나왔던것 같다.
이곳은 비구니 사찰이라 한다.
일반 사찰과 비구니 사찰의 차이점은 모르겠다.
불영사로 가는 다리에서 본 풍경~
풍경이 있는 여행을 즐기고 있다.
와~ 여기 멋진데?
뒤돌아보는 멤버들~
휴일이라 그런가 날씨가 솔찮이 더운데 고갱님들이 많이 왔다.
나 "불원천아~ 저기 뭐 있다~"
그런데 나는 내가 왜 손을 뻗어 가르켰는지 모르겠다.
불영사에 왔다.
멋지다.
연못에 연꽃이 이쁘게 피었다.
여길 이승기가 빠졌던곳인것 같다.
탑 뒤에 일행들...
어제 도화동산에서 봤던 백일홍이 여기에도 피었다.
이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불원천불우인은 "삶은 무엇이란 말이오?"라고 물었다고 한다.
사찰의 약수를 물백에 담고 있다.
뭔가 사찰이랑은 안어울리는것 같다.
도와주는 덕만이...
내가 약수물 뿜는 급수관인가보다.
누가 찍었는지 참 잘 찍었다.
이제 나가자~~
주차장으로 나가는 길.
그냥 갈수 없으니 지나가는 분에게 부탁하여 단체사진 한장~
이분들은 왜 이렇게 앉아 있는걸까??
보영이 찍어준 사진.
단체사진 찍어야겠기에 다른분에게 부탁했더니 이렇게 찍으셨다.
구도가 정말 대충 찍은것 같다.
조금만 신경 써 주시지...
나는 누가 부탁하면 구도 가로, 세로, 줌 해서 3장정도 신경써서 찍어주는데...
두번째 장소로 달린다~
덕만이가 아래 뭐가 있나 내려다 보고 있다.
바로 사랑바위다.
둘이 껴안고 있는 바위...
이런 모습 서울가면 많이 보는데 이 머나먼 울진 산골에서 바위가 껴안는것까지 봐야 하나...
가까이 가서 불수 있게 시설해 놓았다.
이 소나무는 저 바위의 애정행각에 부럽고 화가나 히스테리 부리는듯 하다.
머리카락 헝크러진 마냥 가지가 불규칙하다.
어떻게 이런 모양이 나올수가 있을까?? 신기 신기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이다.
식사를 해야할 시간이다.
아침을 라면으로 먹어서 일찍 식사하는것도 있고~~
이제 오지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곳에는 식당이 없어서 미리 식사해야 한다.
사랑바위를 구경하고 그곳 휴게소에도 식당이 있지만 면소재지인 삼근리 가면 식당이 있을거라 생각했다.
삼근에 갔다.
돌아보며 식당을 찾았다.
그런데 왠걸??
삼근은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더 규모가 작다.
식당이 없거나 극소수 식당은 문 닫았다.
이런... ㅠ_ㅠ
다시 사랑바위 휴게소로 가기로 했다.
그런데 덕만이가 옆에 수퍼에 들어가 식사가 되는지 물어본다.
된장찌개 된단다.
날씨가 덥고~ 자전거 타고 사랑바위 휴게소 가기 "저이 어이 피엔꽈~"하여 여기서 먹기로 한다.
그리고 아주머니가 밑반찬 조금 챙겨 주셨다.
식사할곳을 찾아 이적의 "다행이다"~
표정이 밝다.
식사 밥상이 차려졌다.
된장찌개.
별것 아니지만 인증샷을 필수지.
식사 시작~~!!
아침을 부실하게 먹었고~ 자전거도 조금 탔고~ 걸어서 불영사 관람해서~
배고프다.
열심히 식사했다.
식사를 마치고 계산하고 나오는 덕만이가 뭐라 한다.
1인당 7,000원 나왔다.
나 "헐~ 비싸네."
식당도 아니고 차려주신건데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
아마도 반찬값을 계산하신것 같다.
나 "반찬 줬으니 반찬값이라고 좋게 생각하자."고 했다.
수퍼를 출발하여 하나로마트로 갔다.
여긴 수퍼만 있고 하나로마트 외에 다른 마트가 아예 없다.
마트에 들어가 소주 2병인가 3병과 여러 부식을 샀다.
냉동고에 냉동식품 "닭불고기"가 있길래 불원천불우인에게 "우리 이거 사자~ 매콤한 안주거리로 좋을것 같아"
역시 불원천은 거절이라는게 없다.
그리고 냉동삼겹살이 있었다.
이거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이 동네는 정육점도 없는데 이거 없었으면 우리 고기 못먹었을뻔 했다.
부식을 사서 근남 하나로마트때 처럼 각자 알아서 짐을 나눠서 챙겼다.
그리고 출발...
왕피리 진입로는 하나로마트 바로 앞에 맞은편에 있다.
나는 뒤도 안돌아보고 열심히 페달을 밟았다.
초장부터 업힐이다.
그것도 경사가 쎄다~~ ㅠ_ㅠ
그런데 멤버들이 안온다.
뒤돌아 보니 안보인다.
전화 안하는거 보니 별일은 없는것 같다.
궁금해하지 않고 그냥 나는 계속 페달을 밟아 왕피리를 향해 갔다...
그래서!! 울진과 왕피리 여행을 2019년 08월 15일~18일 갈 예정입니다.
울진과 왕피리 여행 가고 싶은 분들 봄, 여름에 미리 자주 자전거 타며 친해지고 이런 여행기의 주인공이 되어 보십시다~~
비흡연, 비로드, 비스프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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