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 가야할 1001 | #23] 아우라지, 두 물줄기가 어우러져 아라리를 발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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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11-28 14:06 조회3,482회 댓글0건게시글 URL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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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더의 자격! 죽기전에 가야할 자전거 여행지 1001 ▒
- 23번째 여행지 - 아우라지, 두 물줄기가 어우러져 아라리를 발생하다 -
▒ 여행지/코스 이름 ▒ 아우라지
▒ 위치 ▒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여량리
▒ 지도 ▒
☞ 다음 지도 ☜
▒ 코스 안내 및 코스 체험기 ▒
아우라지는 골지천과 송천이 이곳에서 만나 어우러진다 하여 유래되었다.
정선 아리랑의 발상지이다.
정선 아라랑의 발상지...
한강의 두 발원지(옛 발원지는 오대산쪽이었음, 현 발원지는 검룡소로 인정되고 있다.)의 물줄기가 하나로 만나는곳... 아우라지
어우러진다라는 말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두 물줄기가 만나는 지점에는 여송정이라는 정자가 있고 그 앞에 처녀상이 있다.
⊙ 아우라지 풍경, 현재 저 섶다리는 없다.
⊙ 송천 방향~~
⊙ 골지천 방향~~
⊙ 하류~~, 정선읍 방향
⊙ 구절리에서 아우라지 방향, 상정바위산 풍경~~
⊙ 여송정과 처녀상
⊙ 정선아리랑 전수관
⊙ 아우라지역
⊙ 어름치의 유혹 카페
이곳은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까지 주변에서 나는 목재를 댓목으로 만들어 서울로 보내는 출발점이었다.
떼돈을 번다는 말이 여기서 유래되었다 한다.
정선읍부터 영월까지는 동강의 험한 물줄기에 위험하였다.
그래서 아침밥이 사자밥이라는 농담을 주고 받았다고 하네요.
산세가 험하여 도로를 낼수 없고 차도 없거나 부족하던 시절...
줄배와 뗏목은 유용한 교통수단이었다.
지금도 아우라지에는 줄배가 운행되고 있다.
옛날에는 장날에 농산물을 팔거나 생필품을 사러 갈때 줄배를 다들 이용했다고 하네요.
지금은 구절리에서 출발하는 레일바이크를 운행하고 있다.
아우라지역까지는 서울 청량리발 #4405 무궁화호와 제천발 아우라지행 무궁화호가 운행되고 있다.
즉 무궁화호와 레일바이크가 만나는 역이다.
구절리역에는 어름치의 유혹이라는 객차를 활용한 카페가 있다.
▒ 아리랑 ▒
아리랑 고개 고개로 나를 넘겨 주게~~
비가 올려나~~
눈이 올려나~~
억수장마 지려나~~
▒ 아우라지 뱃사공아 ▒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좀건너 주게
싸리골 올동박이
다 떨어진다
똘어진 동박은 낙엽에나 싸이지
잠시잠깐 님 그리워
나는 못살겟네
▒ 교통 / 거리 / 코스 / 찾아가는 방법 ▒
☞ 임계 -> 국도 42호선, 작은 너근재, 큰 너근재 -> 아우라지 (여량리)
. 교통 : 강릉->임계->정선간 시외버스 이용하여 임계에서 하차. 1시간 간격 운행
. 가는 길 : 임계사거리에서 정선 방향으로 국도 42호선을 타고 작은 너근재, 큰 너근재, 유문재를 넘으면 아우라지, 여량리에 도착한다.
. 거리 (임계 사거리 -> 아우라지) : 약 16.2Km
. 지형 : 작은 너근재와 큰너근재 그리고 유문재를 넘어야 하는 다소 부담되는 코스이다.
. 길 묻기 : 임계사거리에서 길 물어볼것도 없이 이정표에 (42) 국도 42호선 표시 정선, 여량 방향으로 달리면 된다.
☞ 임계 -> 골지천 -> 아우라지 (여량리)
. 교통 : 강릉->임계->정선간 시외버스 이용하여 임계에서 하차. 1시간 간격 운행
. 가는 길 : 임계사거리에서 골지천 임계~여량, 깨끗한 하천과 멋진 산세의 조화 게시글을 참고하여 골지천을 타고 여량, 아우라지로 갈수 있다.
. 거리 (임계 사거리 -> 아우라지) : 약 23Km
. 지형 : 임계에서 골지천 따라 가는 길은 큰 업힐 없고 골지천 구간내 작은 언덕수준만 있어 부담없고 경치가 아주 아주 좋아 자전거 탈맛 나는 코스이다.
. 길 묻기 : 임계에서 태백방향 알려달라 한후 약 2.2Km 달린후 우측에 "구미정길" 이정표를 찾는다. 작으니 잘 찾아야 한다. 그리고 골지천 타고 계속 달리면 시내가 나타나면 그곳이 아우라지, 여량리이다.
☞ 동해시/삼척시 -> 백복령-> 임계 -> 아우라지 (여량리)
. 교통 : 각 지역->동해시/삼척시까지 시외버스 이용, 청량리->강릉.영주 강릉간 무궁화호 이용, 동해->임계간 시내버스가 있으나 시외버스는 없다.
. 가는 길 : 동해시/삼척시 모두 국도 7호선을 타고 북평교차로로 간다.
북평교차로에서 국도 42호선을 타고 백복로를 따라 백복령 업힐을 한다.
백복령에서 임계방향으로 갈고개를 지나 임계 사거리에서는 위 "임계->아우라지" 길을 참고한다.
. 동해에서 거리 (동해시외버스터미널->백복령->임계->국도 42호선->아우라지) : 57.9Km
. 동해에서 거리 (삼척시외버스터미널->백복령->임계->골지천->아우라지) : 64.8Km
. 삼척에서 거리 (삼척시외버스터미널->백복령->임계->국도 42호선->아우라지) : 60.8Km
. 삼척에서 거리 (삼척시외버스터미널->백복령->임계->골지천->아우라지) : 67.8Km
. 지형 : 동해/삼척에서 일단 백복령을 올라야 하는데 일단 나죽었소~~ 생각하고 백복령 오른다.
백복령에서 떡실신후 정신을 차리고 갈고개 다운힐 지나 임계에서는 위 "임계->골지천" 지형 참고
즉 백복령만 오르면 되는데 그게 문제임.
☞ 진부 -> 나전 -> 아우라지 (여량리)
. 교통 :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지나가는 시외버스 타고 진부터미널에서 하차. 진부->나전간 시외버스는 없음. 시내버스만 있음.
. 진부면에서 국도 59호선을 타고 정선 방향으로 한참을 달리다 나전 삼거리에서 국도 42호선 타고 동쪽으로 달린다.
. 거리 (진부 터미널->숙암->나전->아우라지) : 약 42Km
. 지형 : 진부를 벗어나면 한동안 평지수준이고 중간에 2개소 업힐이 있는데 심하지 않고 초보자도 능히 달릴수 있는 수준이다.
☞ 정선 -> 나전 -> 여량 -> 아우라지 (여량리)
. 교통 : 동서울발 정선행 시외버스 또는 청량리,제천발 정선, 아우라지행 무궁화호 타고 정선역에서 하차
. 정선읍에서 국도 42호선을 타거나 경치가 멋진 조양강변 도로를 타고 나전에서 국도 42호선 타면 아우라지 도착한다.
. 거리 (정선시외버스터미널->국도 42호선 기준->나전->아우라지) : 약 20Km
. 지형 : 정선읍을 벗어나자마자 반점재라는 업힐이 있고 그곳부터 나전삼거리까지는 평지이다.
▒ 코스 장점 ▒
▣ 한강 상류의 물줄기가 만나는 모습을 볼수 있다.
▣ 아우라지를 통해 옛 정선 사람들의 삶과 애환을 느낄수 있다.
▣ 멋진 자연 풍경이 이쁘다.
▣ 줄배를 탈수 있다.
▣ 구절리 레일바이크 종착지이다.
▣ 어름치의 유혹 카페가 멋지다.
▣ 토속 음식을 맛볼수 있다.
▣ 구절리, 오장폭포, 송천, 자개골, 항골계곡, 난향로원, 조양강등 다양한 코스가 가까이 있다.
▣ 물이 맑다. (골지천쪽만... 송천은 도암댐 때문인지 탁한 느낌이)
▒ 코스 단점 ▒
▣ 다수 인원이 이동할 교통편이 마땅치 않다.
▣ 2008년 3월에는 섶다리가 있었지만 지금은 아우라지-여송정간 다리가 있어 편리하게 건널수는 있지만 자연 그대로의 모습, 멋은 훼손된 느낌이 든다.
- 섶다리는 장마.폭우에 떠 내려가고, 돌 징검다리는 남녀노소 모두가 편하게 건널수 있는건 아니고 현실을 고려한 선택임을 이해하지만... ㅠ_ㅠ
- 불편할수록 더욱 소중한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 숙박 ▒
▣ 아우라지에 여관, 민박, 여인숙이 있다.
▣ 아우라지 삼거리부터 구절리~종량동에 펜션, 민박등이 많다.
▒ 식사 ▒
▣ 아우라지에 음식점이 다수 있다.
▣ 구절리에 음석점이 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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