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 가야할 1001 | #25] 난향로원(蘭香路苑), ★19금★?? 음양의 조화를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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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11-28 14:26 조회4,293회 댓글0건게시글 URL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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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더의 자격! 죽기전에 가야할 자전거 여행지 1001 ▒
- 25번째 여행지 - 난향로원(蘭香路苑), ★19금★?? 음양의 조화를 생각하다 -
▒ 여행지/코스 이름 ▒ 난향로원
▒ 위치 ▒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북평리
▒ 지도 ▒
☞ 다음 지도 ☜
▒ 코스 안내 및 코스 체험기 ▒
나전에서 여량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북평 삼거리에서 11시 방향에 재미있는 공원이 있다.
⊙ 공원 입구
남녀가 또는 가족간에 함께 가면 다소 민망할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음과 양의 조화를 이룬다는 공원.
재미있는 공원이다.
누구나 가면 음부 바위에 몸을 기대 추억의 사진을 한장씩 찍을법 하다.
그런 사진을 찍을라 치면 한바탕 소란이 일어난듯 "깔깔깔" 웃으면서 말이다.
⊙ 양석
⊙ 양석 안내
⊙ 음석
▒ 난향로원의 유래 ▒
고려시대 말기 무렵에 朴氏성을 가진 "난향" 이라는 어린 새색시가 이 지역 어느 집안으로 시집을 오게 되었다.
시집와서 처음으로 냇가에 빨래를 하러 나갔다가 강물에 떠내려오는 고리바구니를 보고 호기심에 건져 보았더니 그속에는 무녀(巫女)가 쓰는 비단옷, 방울, 부채등의 물건이 들어 있었다.
어린 새색시는 신기한 마음과 알지 못할 기운에 서려 그 물건을 들고 온동네에 자랑 하고 다녔다.
이 소문을 들은 시아버지는 사대부 가문에 출가한 여자가 해괴한 행동을 한다하여 심히 꾸짖었고, 그일로 어린 새색시는 이곳에 있던 소나무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다.
그후 무녀의 원혼이 서린 원귀가 되어 시댁집안 식구들을 괴롭히고, 대(代)가 끊이는등의 후환을 낳게 하였다.
이런 일로 인해 시댁 가문에서 새며느리를 맞아 드릴 때 비단옷 한번을 제물로 놓고 원혼을 달램으로써 후환을 면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이산의 이름을 "난향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곳에서 온 마을 사람들이 매년 단오날이면 떡과 음식을 준비하여 마을의 안녕과 자손의 번창을 기원하는 제(第)를 지내곤 하였으나, 지난 70년대 철도가 개설될 당시 이산의 흙을 파내 철길을 놓음으로 산 형태가 훼손되어 지역 주민들이 안타깝게 여기고 있어 북평면에서 자연적인 음, 양의 조화를 주제로 한 난향로원(蘭香路苑)을 조성하게 되었다.
- 출처 : 정선군 북평면 난향로원 공원의 "난향로원의 유래" 안내판 -
▒ 교통 / 거리 / 코스 / 찾아가는 방법 ▒
☞ 정선 시외버스 터미널 ~ 북평삼거리 : 약 17Km
정선 시외버스 터미널 앞에서 우회전하여 두번째 삼거리인 "정선1교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정선1교"를 건넌다.
다리끝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조양강변길을 따라 시내를 우회한다.
다음 사거리에서 직진한다.
다음에는 조양강 정선~나전 구간 안내를 보고 따라간다.
나전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북평삼거리에 갈수 있으며 그곳에서 11시 방향을 보면 난향로원 공원이 보인다.
☞ 아우라지역 ~ 난향로원 : 약 8Km
아우라지역에서 직진하여 시내 역전사거리에서 우회전한다.
국도 42호선을 타고 달리며 "아우라지교"를 건너 직진한다.
계속 직진하면 북평삼거리 직전에 우측에 난향로원 공원이 보인다.
▒ 코스 장점 ▒
▣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수 있다.
▣ 주제가 특색있다.
▣ 음과 양의 조화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다.
▣ 바위들의 모양에 감탄하게 된다.
▣ 주변에 여러 여행지 또는 관광지가 있다.
▣ 항골계곡, 백석폭포, 아우라지, 숙암계곡, 구절리, 자개골등 여행지, 코스등이 가까이 다수 있다.
▒ 코스 단점 ▒
▣ 민망하다.
▣ 동호회 미혼의 처자사람(언니사람)들과 가기에는 죄금 뻘쭘할수 있다.
▒ 숙박 ▒
▣ 정선읍에 모텔, 여관이 다수 있다.
▣ 나전, 아우라지에 여관이 있다.
▣ 아우라지~구절리에 펜션, 민박등이 다수 있다.
▒ 식사 ▒
▣ 정선읍, 나전, 아우라지에 음식점이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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