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 가야할 1001 | #28] 아라리촌, 정선 산골마을의 옛 모습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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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11-28 14:52 조회3,867회 댓글0건게시글 URL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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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더의 자격! 죽기전에 가야할 자전거 여행지 1001 ▒
- 28번째 여행지 - 아라리촌, 정선 산골마을의 옛 모습을 보다 -
▒ 여행지/코스 이름 ▒ 아라리촌
▒ 위치 ▒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 홈페이지 ▒ "정선군청 문화관광 포털 > 아라리촌"
▒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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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 안내 및 코스 체험기 ▒
이런말이 있다.
한 나라의
과거를 보려면 박물관에 가고
현재를 알려면 시장에 가고
미래를 알려면 학교에 가라~
는 말이 있다.
과거를 알려면 박물관에 가야 하지만~~
박물관의 경우 주로 왕족, 군사, 고관대작등 역사에 기록될만한 옛모습과 조선시대 이전의 주로 보게 된다.
물론 일반 국민 아니 일반 백성들의 생활도 엿볼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역사에 기록될만한 옛모습을 볼수 있을것이다.
일반 백성들의 모습을 보려면 민속촌(민속촌과 유사유적지)에 가면 될법하다.
민속촌에 가면 주로 나무와 흙으로 지은 주택들이기에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보게 될것이다.
강원도 산골마을의 옛모습과 생활상을 보고자 할때 아라리촌은 최상의 선택이 될것 같다.
이곳에는 와가와 초가집은 물론...
너와집, 굴피집, 귀틀집, 저릅집, 귀틀집, 돌집등도 볼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너와집이 가장 마음에 들고 한번쯤은 숙박체험(?)을 하고 싶다.
가장 혹한의 기온인 지역에 조상들이 적용하며 살기 위해 만든 주거양식이기 때문이다.
실내공간이 넓어 폭설에도 실내생활이 다른 주거양식보다 폭넓다.
무엇보다 키우는 소를 포함한 가축도 함께 한공간의 실내에서 살아가도록 설계되어 있는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가축도 사람처럼 가족처럼 추위와 칼바람으로부터 보호해주고 아껴주려는 넓은 마음씨가 마음에 든다.
생명이 있는 이들은 한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는것이 참 좋다.
아라리촌은 정선군이 옛 산촌마을 주거문화와 생활상을 보여주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약 1만평의 부지에 만들었다.
위치는 정선읍 애산리 560번지 일대인데 이곳은 정선읍 번화과 조양강을 사이로 마주보고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강변에서 조양강과 정선읍의 풍경을 볼수 있으니 위치는 아주 좋다고 할수 있다.
필자가 아라리촌을 처음 방문한건 2006년 9월이다.
그후 2008년 1월에 다시 방문하였다.
옛 산촌 마을의 다양한 주거형태를 볼수 있어서 좋았다.
비록 오리지널 가옥을 그대로 옮겨운것은 아니지만 이런 산촌지역에 다양한 주거형태를 한곳에서 볼수 있는곳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아라리촌은 단순 관광지를 넘어 학생들은 물론 어른들도 와볼것을 추천하는 학습의 장이 된다고 생각한다.
아라리촌에는 와가, 굴피집, 너와집, 저릅집, 돌집, 귀틀집등이 있다.
그리고 주막, 매점으로 사용되는 너와집과 초가집도 있다.
그 외에 물레방아, 통방아, 연자방아, 서낭당, 농기구공방, 방앗간등이 있다.
이런 주거문화외에 아라리촌에는 특별한것이 있다.
바로 "양반의 빚을 갚아주는 부자" 이야기이다.
단순히 주거문화만 보여주어 다소 밋밋하게 하는것이 아니라 아라리촌을 구경하며 연결된 이야기를 볼수 있도록 배려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자제" 매너로 인하여~~
직접 방문하는것이 좋을듯 하다.
아라리촌에서는 숙박도 할수 있다.
사계절 숙박 가능한 집도 있고 하계에만 숙박할수 있는 집이 있다.
숙박비는 부담될정도로 제법 비싼편이다.
다만 화재의 위험 때문인지 취사는 금지하고 있다.
입장료는 있는것으로 나오지만 2006년에도 2008년에도 입장료를 내지 않고 들어간것으로 기억한다.
라이더라면 살아서 아라리촌 방문을 꼭 권하고 싶다.
주거양식에 대한 사진과 자세한 내용은 "정선군청 문화관광 포털 > 아라리촌"에서 확인하면 된다.
⊙ 기와집 (와가) ⊙
⊙ 와가 내부 - 대가집 할배들이 쓰는 방 ⊙
⊙ 굴피집 ⊙
⊙ 저릅집 ⊙
⊙ 너와집 ⊙
⊙ 너와집 내부, 실내공간이 넓어 눈이 잦고 추운 겨울철 실내에서 생활할수 있는 구조이다. ⊙
⊙ 주막인데... 이건 무슨집이더라?? 돌집인가?? 귀틀집인가?? ⊙
⊙ 주막 ⊙
⊙ 주막 (초가집) ⊙
⊙ 물레방아간 ⊙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이 아라리촌의 가옥들은 민박형식으로 숙박도 가능하다.
그에 따른 최소한의 문명의 이기가 있다.
옛것과 요즘의 것이 함께 있는 모습이 재미있다.
▒ 교통 / 거리 / 코스 / 찾아가는 방법 ▒
☞ 정선 시외버스 터미널 ~ 아라리촌 : 약 2.4Km
정선 시외버스 터미널 앞에서 우회전하여 두번째 삼거리인 "정선1교 삼거리"에서 직진한다.
조양강 동쪽을 따라 피암터널 지나 달린다.
다음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약 340m를 달려 좌측에 "여성회관"지나 아라리촌 입구가 보인다.
▒ 코스 장점 ▒
▣ 산골 마을의 다양한 주거양식과 생활양식을 볼수 있다.
▣ 주거양식과 생활양식은 물론 "양반의 빚을 갚아주는 부자" 이야기를 볼수 있다.
▣ 정선읍 시내에 있어 역이나 터미널에서 쉽게 갈수 있다.
▣ 옛 여러 집에서 숙박체험 할수 있다.
▒ 코스 단점 ▒
▣ 보기만 할뿐 체험할수 있는 "체험거리"가 없다.
▣ 규모가 작은 편이다.
▣ 숙박체험 비용이 다소 부담된다. 취사도 안되고 아라리촌 개방시간에는 숙박하는 내내 관람객들이 있을터인데~~
▒ 숙박 ▒
▣ 정선군 문화관광 포털에서 볼수 있다. http://www.ariaritour.com/subpage.asp?Mcode=10105
▒ 식사 ▒
▣ 정선읍에 여러 음식점이 있다.
▣ 정선군의 토속음식인 황기족발, 곤드레나물밥, 콧등치기 국수등을 먹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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