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저의 네이버 블로그 (http://tosports.blog.me)에 올린 자전거 코스 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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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더의 자격! 죽기전에 가야할 자전거 여행지 1001 ▒

 

- 35번째 여행지 - 댓재, 고갯길에 올라 큰산에 안기다 -

 

 

 

 

▒ 여행지/코스 이름 ▒  댓재

 

 

 

 

▒ 위치 ▒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번천리

 

 

 

 

▒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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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 안내 및 코스 체험기 ▒

 

댓재는 삼척 미로면에서 하장을 잊는 지방도 424호선의 고갯이다.

해발 810미터나 된다.

하거노삼거리에서 댓재 정상까지 거리는 약 14.2Km 이다.

 

 

하장면은 행정구역상 삼척시이다.

이 댓재길이 없었다면 행정구역상 삼척시이지만 아마도 태백이나 정선으로 편입되었을지 모를정도로 하장면 입장에서 댓재길은 시소재지로 가는 왕래와 소통의 길이다.

 

 

이곳은 수도권에서 접근이 어려워 라이더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고개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불원천불우인"님등 여러 동호인들이 찾으며 알려주기 시작했다.

 

 

이곳에 가려면 삼척시에서 국도 38호선을 타고 도계방향으로 달려야 한다.

새 국도가 아닌 구길로 가야한다.

미로면 소재지를 지나 하거노리에 있는 하거노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이 코스를 탈수 있다.

아래 사진의 빨간색 "35 하장"표시를 보고 달린다.

 

 

 

 

코스 초반에는 구배가 약하고 마을과 민가가 보인다.

옆에는 하천도 흐른다.

필자가 갔을때는 2012년 6월 하순으로 그당시 우리나라에 가뭄으로 몸살을 앓던때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하천에 물이 아예 없을만큼 가물었다.
 

개울가에 물이 없다.
 

 

 

이 코스는 초반에는 약하지만 점점 구배가 세진다. 

 

 

 

중턱은 클라이막스라 불리만큼 코스내에서 가장 구배가 세다.

저수지를 지나면서 마을이 없어지고 도로변에 민가도 없다.

민가는 도로에서 떨어진곳에 있다.

식수, 행동식등은 하거노삼거리 전 미로면등에서 미리 구입하여 보충후에 가는것이 좋다.

만약 준비없이 갔다가는 코스를 오르는 내내 갈증과 허기에 허덕일지 모른다.

이 도로에는 덤프트럭등 대형트럭의 통행이 빈번하니 주의하여야 한다.
 

 
 

 

 

 

이 사진은 태백 매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사진이다.

날씨가 맑으면 매봉산에서 댓재길이 잘 보인다.

 

 

 

 

정상에 가까우면 구배가 약해진다.
 

 

 

 

댓재 정상은 해발 810m나 된다.
 

 

 

 

댓재 정상에서 날씨가 맑은날 동쪽의 풍경을 바라볼수 있다.

 
 

 

 

댓재 정상은 두타산과 청옥산 등산로가 있다.

백두대간 등산로 코스이다.

 

 

 

 

 

 

댓재에서 하장면소재지쪽으로는 급구배 다운힐이다.

브레이크를 점검하고 하장 방향으로 출발하는것이 좋다.

지리시간에 배운 고랭지 채소 재배하는 밭도 있다.

전구간 다운힐이고 딱 한곳 업힐이 있지만 짧다.

 

 

 

 

삼거리에 도착하면 하장면소재지는 아니고...

광동호가 나타난다.

그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태백시내, 우회전하면 하장면소재지, 임계, 삽당령, 강릉으로 갈수 있다.

 

 

 

 

▒ 코스 장점 ▒

▣ 업힐 도전하기 좋다.

▣ 댓재를 올라가면 고개너머에 매봉산, 검룡소, 배추고도 귀네미마을등으로 갈수 있다.

 

 

 

 

▒ 코스 단점 ▒

▣ 교통이 불편하여 찾아가기 어렵다.

▣ 국도 38호선은 대형트럭의 통행이 많아 심리적으로 고통스럽다.

▣ 댓재 코스에도 대형트럭의 통행이 빈번하다.

▣ 식당이 없다.

▣ 수퍼마켓이 없어서 식수, 행동식을 구입하기 어렵다.

▣ 민가가 적다

▣ 이곳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 만나기 어렵다.

▣ 정상부분은 지대가 높아 날씨 변동이 심하다.

 

 

 

 

▒ 숙박 ▒

▣ 삼척 시내에 숙박업소가 있다.

 

 

 

 

▒ 식사 ▒

▣ 댓재 코스내에는 식당이 없으니 삼척시내, 미로면에서 식사를 하고 가야 한다.

▣ 댓재 정상 인근에 휴게소 매점이 1곳 있어 간식거리를 구입할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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