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 가야할 1001 | #3] 백전리 물레방아, 일백여년의 역사를 지난 보존된 물레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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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11-04 00:46 조회4,431회 댓글0건게시글 URL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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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1년 07월 18일 저의 네이버 블로그 (http://tosports.blog.me)에 올린 자전거 코스 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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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더의 자격! 죽기전에 가야할 자전거 여행지 1001 ▒
- 3번째 여행지 - 백전리 물레방아, 일백여년의 역사를 지난 보존된 물레방아 -
⊙ 여행지/코스 이름 백전리 물레방아
⊙ 위치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백전리
⊙ 지도
☞ 다음 지도 ☜
⊙ 특징
. 100년된 물레방아, 지금은 사용하지 않음, 수년전까지 사용했다 함
. 강원도 지정 민속자료 제 6호
. 금대봉에서 흘러오는 물을 이용한다.
물레방아 상류쪽 개울
물레방아 아래에 백전초교 용소분교, 폐교되었음
⊙ 코스 거리
☞ 정선 시외버스 터미널 - 백전리 물레방아 : 약 40Km
☞ 화암면 사무소 - 백전리 물레방아 : 약 21Km
☞ 고한(신고한) 시외버스터미널 - 백전리 물레방아 : 약 13.2Km
☞ 태백 시외버스터미널 - 백전리 물레방아 : 약 26.2Km
⊙ 교통 / 찾아가는 방법
☞ 정선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찾아가기
. 정선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바로 앞 도로로 나가 우회전한다.
. 두번째 교차로인 "정선 1교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조양강을 끼고 계속 달린다.
. 정선 읍내 외곽 사거리에서 직진하여 "화암면", "화암팔경" 이정표를 보고 달린다.
. 화암동굴, 화암면, 화암약수, 정선소금강, 몰운대를 지나 동대천을 따라 달리다 백전리에서 물레방아를 찾아가면 된다.
. 참고로 백전리 분들에게 물레방아가 얼마나 남았냐고 물어보니 다들 "조금만 더 가면 된다"는 답변을 해 주신다. 그 답변을 다섯번 듣고 힘겹게 물레방아에 도착한 기억이 있다.
* 이 코스는 덕산기 계곡, 화암팔경과 함께 코스를 짤수 있어서 참 좋다 *
☞ 고한(신고한)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찾아가기
. 일단 터미널 앞으로 간다.
. 앞 도로에서 우회전이 아닌 좌회전을 해야 한다.
. 지장천을 따라 서쪽, 사북읍 방향으로 조금 달리면 제법 높은 아파트 단지가 나오는데 그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태백선 철길 건널목을 건너야 한다.
. 사북 연세 병원 앞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노나무재" 고개방향으로 업힐을 해야 한다.
. 노나무재 터널을 지나거나 노나무재 고개를 넘어 신나게 다운힐 한다.
. 첫번째 삼거리(물레방아 가든이 있는 삼거리)에서 우회전 한다.
. 다음 삼거리에서 역시 우회전 한다. 차암 쉽죠잉??
* 특별히 이 경로로 가면 노나무재 터널 외에 연계할만한 코스가 없다. *
* 물레방아를 구경후 정선읍 방향으로 가면 위 정선 시외버스에서 찾아가는 경로의 여행지를 볼수 있다. *
☞ 태백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찾아가기
. 태백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옆에 큰 도로로 나간다.
. 터미널을 등지고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면 바로 태백역이 보인다.
. 그 반대편으로 달린다.
. 끝에서 국도 38호선과 만나게 되는데 거기서 좌회전 한다.
. 약 700m를 달리면 화전삼거리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우회전하여 매봉산, 삼수령, 구와우, 하장, 임계, 강릉 방향으로 달린다.
. 도로 가장자리에서 발을 뻗으면 민가가 닿을듯한 민가와 도로의 경계가 비좁은 곳을 지나면 업힐이 시작된다.
. 삼수령(피재) 업힐후 신나게 다운힐 한다.
. 검룡소 입구를 지나 다음 삼거리에서 좌회전 한다.
. 한참 달리다 업힐이 시작되고 업힐을 오르던 산중턱에 삼거리가 나오면 좌회전 한다.
. 삼거리에서 조금 더 달리면 고개 정상인데 브레이크 점검을 확실히 한후 다운힐 한다.
. 한참 구배 센 다운힐 달리다 첫번째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면 백전리 물레방아로 갈수 있다.
* 이 경로로는 구와우 고생식물원, 삼수령, 매봉산 풍력발전 단지 및 고랭지 채소 재배단지, 한강 발원지 검룡소 코스를 갈수 있다. *
* 아래 사진은 정선터미널에서 하루 3회 오는 시내버스, 운좋게 시내버스 막차를 담았다~~ *
⊙ 코스 장점
▣ 오래된 시간을 품은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물레방아를 볼수 있다.
▣ 모조품이 아닌 실제 민속자료를 볼수 있다.
⊙ 코스 단점
▣ 너무 외진곳이라 숙박, 식사등이 어려울수 있다.
▣ 찾아가기에 교통이 불편하다. 특히나 동계에는 더욱 접근하기가 어렵다.
▣ 화암면 외에는 딱히 구경할 여행지나 코스가 없다.
⊙ 내용
지금은 실사용하지 않겠으나 형님 세대에 사용했을법한 물레방아를 볼수 있다.
흔히 물레방아라 하면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곤한다.
아니면 지자체등에서 볼거리로 깔끔하게 보기좋게 만들어 물을 끌어다 돌리는걸 볼수 있다.
그것들은 인위적으로 보기좋게 만든것일뿐...
실전에서 사용한 물레방아라 보기 어렵다.
하지만 백전리에 가면 자연의 물을 이용한 실전에서 사용했던 물레방아를 볼수 있다.
물레방아 보는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냐? 라고 할수 있다.
우리 조상들이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가 어찌 살았는지 곡식을 어찌 빻았는지를 볼수 있다.
뭐 꼭 대단한걸 찾는게 아니라 해도 민속자료를 찾아가며 보는 일도 여행을 즐기는 이에게는 여행의 이유가 되기 충분하다 생각한다.
재미있는것은 하천을 경계로 서쪽은 정선군 화암면 백전리, 동쪽은 삼척시 하장면 한소리이다.
삼척시청은 동해바다가 시내에 있는데 그 경계는 여기까지로 삼척시의 면적은 정말 넓다.
⊙ 숙박
▣ 정선읍에 모텔등이 있다.
▣ 화암면에 민박집이 다수 있다.
▣ 화암면소재지~몰운대사이에 민박집이 소수 있다.
▣ 고한읍, 사북읍에 호텔, 리조트, 모텔등이 있다.
⊙ 식사
▣ 백전리 일대에서 식당을 찾기 어렵다. 산간지역의 식당은 동계에 영업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물레방아에 가려거든 꼭 화암면소재지, 고한읍, 사북읍, 태백시에서 식사를 하고 가야 한다.
▣ 태백시에서 가는 경우 삼수령 넘어 검룡소 입구에서 임계방향으로 국도 35호선을 타고 약 2km를 달리면 건의령 앞에 수석식당이 있다.
- 수석식당은 유명한(?) "자전거 여행 가고 싶었던 애나 이야기" 의 주인공 고양이 애나가 살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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