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 가야할 1001 | #49] 죽변 폭풍속으로 드라마 세트장 - 저 푸른 해변위에 그림같은 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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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3-22 02:27 조회5,512회 댓글0건게시글 URL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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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더의 자격! 죽기전에 가야할 자전거 여행지 1001 ▒
- 49번째 여행지 - 죽변 폭풍속으로 드라마 세트장 - 저 푸른 해변위에 그림같은 집이 있다. -
▒ 여행지/코스 이름 ▒ 죽변 "폭풍속으로" 드라마 세트장
▒ 위치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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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 안내 및 코스 체험기 ▒
필자는 이 드라마를 안봐서 세트장에서 어떤 장면이 나왔는지 모른다.
그래서 주변 풍경 위주로 소개하고자 한다.
이 세트장은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본가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울진군청 홈페이지를 보니 드라마에서 나온 건물은 지금의 건물이 아니다.
아마도 새로 지었나 보다.
예전 건물이 있었다면 더 운치가 있었을것 같다.
지금 건물은 너무 깔끔하게 지어놓아서 조금 아쉬움이 든다.
# 원래 세트장 건물 < 출처 : 울진군청 홈페이지 >
# 새로 지은듯한 건물
죽변항에서 이곳에 가려면 업힐을 올라야 한다.
차타고 가는 사람이야 모르겠지만 자전거 타는 사람에게는 귀찮은 존재일수 있다.
고개를 올라 살짝 내려가서 보이는 풍경에 탄성을 자아낸다.
이곳을 방문하면 "이야~ 풍경 멋지네. 이런곳에 집짓고 살고 싶다" 라는 생각을 방문자의 절반은 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시원하게 푸른 동해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절벽 위에 위치해 있고 대나무 숲과 등대, 하트모양 해변까지 뭐하나 부족함이 없다.
이런곳에서 산다면 하루하루가 즐거울것 같다.
옛 유행가 가사중에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라는 가사가 있는데 초원대신에 바다가 절벽 위에도 괜찮은 그림일것 같다.
꼭 거주하지 않더라도 2~3개월에 한번씩 방문하는곳이라도 좋을것 같다.
건물안에 들어서면 주변 풍경과 다르게 실망하게 된다.
소위 말하는 별것 없기 때문이다.
드라마를 보고 그 장면들을 생각하고 온 사람이라면 더더욱 실망이 클것이다.

실망하는 마음으로 2층에 올라 주변 풍경을 보면 카메라에 셔터 누르기 바빠진다.
북쪽에 하트모양의 해변으로 쉴새없이 파도가 새하얗게 부서진다.
동해안을 보고 있노라면 서해안의 "부안 '불멸의 이순신' 전라 좌수영 세트장 앞바다"가 생각난다.
똑같지는 않지만 그곳에 비해 좌우가 조금 아담한듯 하지만 비슷함이 느껴진다.
드라마 세트장은 정말 풍경 좋은곳만 고르는가보다.
세트장옆에는 대나무숲이 있고 그 아래쪽으로 바다가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으니 바다가로 가고자 하면 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된다.
그리고 그 옆에는 죽변등대도 있다.
이 세트장 북쪽 해변에서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1박 2일"도 촬영했다고 한다.
라이더라면 한번쯤은 동해안 일주를 하게 될것이고 그 일정중에 이곳에 들러 주변 풍경을 보며 쉬어가도 좋을것 같다.
▒ 코스 장점 ▒
▣ 주변 풍경이 참 이쁘다.
▣ 동해안을 달리다 들러갈수 있다.
▣ 죽변 시내에 접근하기가 좋다.
▣ 시내에 있어 숙소, 음식점 잡기가 수월하다.
▣ 근처에서 식사할 경우 식후 소화할 시간에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면 여행중 시간을 절약할수 있다.
▒ 코스 단점 ▒
▣ 딱히 단점으로 지적할만한것은 없다.
▒ 숙박 ▒
▣ 죽변 시내에 민박, 모텔등이 다수 있다.
▒ 식사 ▒
▣ 죽변 시내에 음식점이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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